엘리엇 폐하와 웨인씨와 한스씨.


한스? 왜 그래? 왜 그렇게 떠는 거야?
스, 스승님!!!! 어, 어떻게 하지요..! 큰일 났어요!;
 
??
그게.. 오늘 오전의 일이었는데.... 오스카님과 우연히 만났는데 무엇인가 예쁜 책(?)을 들고 있길래 궁금해서 가까이 갔는데.. 이상한 표정으로 웃고 있던 오스카님이 저를 보고는 활짝 웃으면서 그 책을 주셨어요. 그런데, 그런데... 그 책은 정말로 읽으면 안되는, 그런 책이었어요, 전 이제 어쩌면 좋아요 스승님...
 
 
우, 울지마 한스!; 그, 그래! 나도 그 책을 읽어서 공범이 되어 줄께!(무슨 책인지는 모르겠지만..)
 
스, 스승님.........!!!! 그, 그런 폐를 끼칠 수는..
괜찮아, 괜찮아. 늘 한스의 덕분에 도움을 받고 있기도 하고..
 
아...정말로 평생 스승님만을 따르겠어요!! 정말로 스승님은...!!
음 그럼 어디.. 볼까.
 
.
.
.
.
.
 


 
....(전략) 처음 본 순간..(중략) 운명이..(중략)....첫눈에 반했습니다..(중략)...
그날부터 저는 그 사람을.....(후략)
 
너무 느끼해.. 다 읽으니 온몸에 소름이...(오싹)
 
하, 하, 하, 한, 한, 한스; 이, 느끼, 아니 음, 독특한 문체의 책은, 아니 이거 일기구나;(....짝사랑을 담은;) 이 일기의 주인이 대체 누구야? 내 착각이 아니라면 카마인...씨에 대한 연정(...)이 담긴 일기 같은데; 느, 아니 독특할 뿐 별다른 바는 없는데 무슨 문제가 있어서 그렇게 무서워 하는 거야?;;;
 
 
그, 그게 말이죠.. 스승님 그 일기를 쓴 사람은.. 에, 엘리엇 폐하란 말이에요;; 오스카님께서 혼자 심심해서 훔쳐보시고는 들키면 혼날 것 같으니까 공범을 만들려고 일부러 저에게 보여준 거라고요.. 게다가 오스카님께서 저에게 보여주신 뒤에 "그 일기장, 폐하가 힘차게 찾고 있는 중이야♡ 그럼 수고~"라고 하고는 재빨리 도망가 버리셔서..!! 들켰다간 왕족(?) 모독죄(?)로 저는..!!
 
.
.
.
.
 
!!!!
 
 
 

 
스, 스승님!! 저기에 에, 엘리엇 폐하가!!!!!
 
 
 
 
 
 
 
 
 
 
디엔동.(THE END)

by harakiri | 2006/01/01 00:00 | 트랙백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letsrock.egloos.com/tb/170351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