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8월 17일
테니스의 왕자님 - 후지 슈스케.
이차창작력의 시작?
사실 제 이차창작력은 테니프리에서 시작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프라인은 전혀 하지 않고(네이버 블로그 프로필 란에 적어뒀듯;) 온라인만을 합니다만(일단 사는 지역상의 문제도 있고 이것저것.) 그리고 좋아하는 작품의 팬아트를 그리는 것은 원래부터 좋아했지만 그걸 본격적(?)으로 하게 된 것은 테니프리를 통해서 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테니스의 왕자님을 처음 접한 거은 캐나다에 살 때 였는데, 일본 편의점에 점프가 있었습니다. 당시에 봉신연의나 히카루의 바둑 등 WJ에서 연재중인 작품 몇몇의 이름이나 그림을 알고 있었지만 실제 내용은 몰랐고(WJ 연재작 중에 당시에 제가 알던 작품은 슬램덩크나 드래곤볼..이었는데 다들 너무 완결된지 오래된 작품들이었지요;) 그래서 WJ 자체를 몰랐습니다. 그런데 그 WJ표지가 테니스의 왕자님 이었습니다. 료마 씨 단독. 코노미 님의 그림이 얼마나 특색 있는지는 제가 말하기가 좀 어렵지만 그런 째진 눈을 가진 녹색 머리카락의 캐릭터는 정말 인상적이었고(...아니 그게.. 캐나다의 애니메이션 샾에서는 주로 세라문~이라든지 세라문 동인지 라든지, 이누야샤 라든지 영어 애니메이션 잡지에 연재되는 환상게임, 폭렬헌터라든지.. 어 근데 재미있는게 저는 미국이나 캐나다는 선정적인 것을 많이 자르지 않는다고 믿었는데 폭렬헌터에 검정칠이 많았다는 점?+_+; 마치 한국에서 방송한 세라문의 쓰리 스타즈의 배 부분처럼요; 푸하하하하;;; 그리고 어, 어흠;; 좀 부끄럽지만 몇몇 18금 책이라든지, 우루시하라 사토시 님의 책, 그러니까 레, 레므니아...라든지 험험;; 죄송합니다.. 초딩 주제에 그런걸 읽어서 죄송합니다orz;; 반성합니다...orz 하지만 사실 저는 캐나다 이전에 일본에 갔을 때 편의점에서 18금 온천 3p 백합도 본 적이 있었던 데다가 사실 저는 에로보다도 그림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에로틱하든 아니든 그림만 멋지면 그만 아닌가 하고. 정말 위험하네요orz 그런데도 지금도 그게 잘못된 것인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윽..ㅠㅠㅠㅠ) 그래서 제목도 읽지 않았지만 참 인상에 남았습니다. 그 뒤에 나중에 한국에 오게 되서 우연히 테니스의 왕자님이라는 만화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 알게된 캐릭터가 후지'코' 씨. 예..ㅠ▽ㅠ 솔직히 실토하자면 저는 후지 씨가 미소녀인줄 알았습니다. 이름도 미네 후지코 씨처럼 후지코였고(오해였지만orz) 가느다란 몸매나 이것저것, 어딜 봐도 소녀인 것 같아서...(특히 제가 처음 본 그 그림이 소녀스러웠습니다) 거기다 우연히 듣게된 음성 샘플이 보이쉬한 소녀스러워서 저는 착각의 길을 걸었습니다.

하하하하, 괜찮습니다 부디 비웃어 주세요..ㅇ<-<...ㅠㅠㅠㅠㅠㅠㅠㅠ
어쨌든 나중에 알게 된 바로 후지 씨는 소녀가 아니었습니다.. 예....
그렇지만 여전히 후지 씨는 미소를 잃지 않는 미소녀~가 아니라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보통이었는데 천재라든지 이런저런 부분보다도 정말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버닝~!!!!!의 카와무라 씨의 부상 때 였습니다. 언제나 싱글싱글 웃지만 자신과 가까운 소중한 사람이 다치거나 했을 때 화를 내는 모습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 동생 사랑(?)에 다시 직격. 제가 원래 형제관계에 상당히 약하고 예를 들어.. 이 밑의 포스트에서도 적었듯 네우로의 하야사카 형제라든지~ 강철의 연금술사의 에드 씨와 알퐁스 씨도 참 좋아하고 그래서 동생의 몸을 생각하지 않고 지도한 미즈키 씨에게 화낸다든지 하는 부분이 참 좋았습니다 : ) 천재라든지 그런 부분보다도 평소에는 언제나 미소를 띄고 있고, 포커페이스(?)인데도 소중한 사람이 다치거나 했을 때 화내는 그런 점이 참 매력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지 씨가 너무 좋아서 이것저것 그리다보니 어느새 다음 카페에서 유령 회원을 탈피하고 그림도 올리고.. 그러다 보니까 온라인(?) 생활(?)을 하게 되었던 것이거든요. 그래서 아무리 우주적인 경기를 펼쳐도, 판타프리 등등의 쑥스러운 이름으로 불리며 좋아한다고 하기에 민망한 기술들이 나온다 하더라도 사실 저는 참 테니스의 왕자님이 좋습니다.(아니 그렇더라도 사실 쑥스럽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ㅇ<-<) 테니프리 이차창작을 하면서 카페에서 뵌, 그로우랜서를 아시는 분 덕분에 흥분해서 블로그를 열게 되기도 했고, 정말 현재진행형 추억(?)이 테니프리 라는 느낌.
지금껏 그린 테니프리 그림 중 몇개만 살짝 올리자면...

헤롱헤롱(?) 메로 씨와 후지코 후지 씨.



모종의 일(?)로 오랜만에 후지 씨를 그리다 보니 애정이 샘솟아서 포스팅 했는데; 그나저나 이 포스트 참 뭐라고 하고 싶은건지, 정말 하고 싶은 말은 도대체 뭔지 쓴 저도 잘 모르겠네요..ㅠㅠㅠㅠ;;
# by | 2007/08/17 23:47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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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야기가 딴데로 새어버렸습니다(…) 저도 후지 상당히, 아니 격하게 좋아하고 지금도 정말 좋아하고 있어요. 36콤비도 정말 좋아했고, 후지형제도 정말 좋아한답니다// 아, 생각해보니 후지형제<후지일가, 이겠어요;ㅂ; 생각해보니 원래 애정하고있었지만 정말 애정이 커져버린 것은, 저는 25권때 키리하라와의 시합보고 그랬던 것 같아요. 학교에서 자습시간에 보다가 울었습니다ㅇ<-<
그, 그보다! 중간의 후지 이어폰 그림! 실제로 눈앞에서 보고있는 것 같아서 두근두근했어요u///u 역시 하라키리님은 제 마음의 방화범★(이랬다)
료사쿠도 상당히 좋아했었달까, 좋아하네요 지금도 :D 아직 풋풋한 중1이어서, 정말 깊게 애절하게 사랑한다라기 보다는 그 사쿠노의 동경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애정이 정말 좋습니다>_< 사실 그 풋풋하고도 투명하달까, 그런 점에 반했어요!
마지막으로 하라키리님은 뭘 쓴건지 모르시겠다고 했지만, 저는 하라키리님의 테니프리+후지에 대한 애정을 느낄수가 있었답니다>_<
테니프리는..정말 하라키리님 말대로 현재진행형추억이란 느낌이네요. 전개방식에 있어, 억지스러운 점이 매력이기도 했지만 지나치니 질리게도 하지만... 이런저런 추억이 많은 작품이죠. 오랜만에 하라키리님의 그림을 다시 보니 참 좋네요.
개인적으로는 테니프리에서 후지 씨를 제일 좋아하다보니 리이 님도 지금도 격하게 좋아하신다는 말씀에 두근두근! 후지 씨 참 좋지요! 이것저것 매력적인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코믹스는 안본지 좀 되었지만(;) 저도 키리하라 씨와의 경기는 참 멋졌다고 생각합니다.(보시면서 눈물을 흘리셨다는 말씀에 감성적인 것 같아서 예쁘다고 생각했습니다//_//;) 어쨌든 36도 후지s도 정말로 좋아합니다!!! 슈스케+유타도 좋아하지만, 후지家라든지, 슈스케+유타+유미코 씨까지 포함된 트리플(?) 후지s는 저도 정말 좋아합니다!(좀 샛길스러운 이야기지만 애니프리 캡쳐를 보고 미즈키×유미코 라든지 미즈키+후지s도 참 조쿠나! 싶었던 적도 있습니다+_+; 원래도 미즈유타나 미즈후지를 좋아했었는데 애니프리 캡쳐 이후로 미즈키 씨는 미즈유미..라든지 헉, 아니 정말 샛길이네요;;) 또 료사쿠는 직접 이차창작은 안해도 개인적으로 풋풋하니 귀엽다고 생각합니다+_+ 사쿠노 씨의 왕자에 대한 마음이 참 귀여워서 보면 참..//~//
그리고 이어폰 후지 씨도 예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T_T;; 언제나 마음은 그득그득인데 반해, 제 실력이 마음을 따라주지 않아서 예전 그림들은 언제나 쑥스럽지만 그래도 리이 님의 말씀에 막 제 마음이..ㅠㅠㅠㅠㅠㅠㅠ; "역시 하라키리님은 제 마음의 방화범★"에서 쓰러졌습니다ㅠㅠㅠㅠㅠ(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
횡설수설하게 쓴 글인데도, 애정을 느낄 수 있다고(//_//;;) 해주신데다가, 추억에 잠겨있으실 수 있었다고 해주셔서 참 기뻤습니다! 말씀 정말로 고맙습니다!! 쑥스러운 글인데 리이 님께서 이렇게 멋진 덧글을 달아주시니 참.. 으아 기분 너무 좋네요!//▽//;
덧-참 그러고보니 이글루는 네이버보다 멋진게 덧글 수에 제한이 없어서 즐겁게 덧덧글을 쓸 수 있는 점이 또 장점같습니다+_+ 비공개 덧글 기능과 더불어 장문애호파(?)인 저로서는 그게 너무 좋네요! 좀 다른 이야기지만 인코딩도 유니코드(네이버는 무조건 한국어로 설정되어 있게 되있는데)로 설정되어 있는 것도 좋고.. 아니 생각해보니 장점이 한두개가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