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에로 / 봉신연의가 격하게 좋은 저.

※ 여기는 건전함을 지향하는 전연령 이글루 이 빈 다. 근데 다 벗어도 어차피 에로틱하지도 않은데.
근데 달기 님인 만큼 좀 더 몸매를 잘 그려야 했는데 제 내공상…orz;


# 아래의 『스모모모모모모 포스트 아이를 만듭시다!!』포스트에 유유백서 그림을 추가해 뒀습니다.(참고로 포스트 제목은 저렇지만 매우 건전합니다!! 푸캬, 저는 건전하니까요!<-얼씨구)


# 봉신연의의 히로인은 물론 달기 님…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그거랑 별개로 생각해보면 정말 봉신연의라는 만화는 정말 무시무시할 정도로 연애전선이 없는 만화입니다…; 기껏 있는 연애전선은 이미 부부관계라든지~ 웃어야 할지 안되었다고 해야 할지 모를 일방적 강요!!에 가까운 짝사랑이고;(희미 씨와 등선옥 씨;) 양전 씨가 사숙을 위하는 마음을 보시라! 그 어디가 연정이 아닌가 라든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음; 그러니까 그게 사실 제가 처음 봉신연의 이차창작을 봤을 때 보게 된 것이 양전×태공망이었는데 저는 제가 모르는 원작 부분이 있어서 거기에 나온줄 착각했습니다. 그만큼 제 눈에는 둘의 행동이 애정행각으로 보이지 않았다는 의미였고요; 그저 신뢰와 유대관계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차창작을 보는 것은 정말 좋아하고 노말, 백합이고 BL이고 뭐고 가리지 않는 것은 사실이지만 저 스스로가 이차창작을 보기 전에 어떤 커플을 지지한다던가 하는 일은 사실 꽤 적습니다. 이차창작에 반하게 되면 그 커플을 좋아하게 되는 경우는 엄청 많지만. 원작 공인이라면 또 모를까!!! 대표적으로 마츠이 님께서 격하게 보여주시는 마인탐정 네우로의 네우야코라든지!! 어디가 그래!라고 물으신다면 어딜 봐도 그렇잖습니까! 라고 대답하는게 인지상… 험험; 아 잠시 샜습니다만, 그러니까 저는 양전 씨와 사숙의 관계가 연애관계라고는 전혀 생각하기 어렵다는게 솔직한 마음입니다orz 어쨌든 그런 만화에서 히어로니 히로인이니 따지는 것도 좀 그렇지만(저에게는 역시 히로인이란 히어로랑 잘되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있어서인가.) 이래도 저래도 히로인은 달기 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입. 마음을 알 듯 모를 듯한 예쁜 히로인..ㅠㅠㅠ


# 홀딱 벗은 나체 에로를 많이 그리시는 분들은 어떤 의미에서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인체에 자신이 없는 만큼 용기가 없어서 에로는 커녕 나체도 못 그리겠던데. 그래서 그 마음을 좀 탈피해 보려고 나체…로 그려봤지만 음; 미묘하네요; 앞으로도 종종 나체 연습은 자주 해보고 싶습니다. 그 전에 인체부터 제대로 배워야 겠지만(과장과 왜곡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이 튼튼해야 겠쥬…) 어쨌든. 기왕 연습하는거 제 취향대로 빈유 미소녀 밖에 안 그릴 것 같아서 무섭지만. 근데 참 가슴아픈게, 저는 유치원생 때부터 빈유 미소녀를 좋아했는데 제가 이제 유치원생을 졸업한지 매우 오래되었기 때문에 제가 로리취향에 가깝게 분류된다는 것입니다ㅠㅠㅠㅠ 어릴 때야 제가 로리 미소녀보다 더 어렸으니까 적어도 로리취향이라고 불리기에는 미묘했는데. 세월이란 무섭네요. 그런 문제가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


# 저는 봉신연의 구판 기준으로 22권의 왕역이라는 캐릭터를 무척 좋아합니다. 봉신연의 기준의 외계 생물인, 봉신연의의 지구의 선조들… 시조라고 할 수 있는 사람(?) 중 한명이었던 왕역 씨. 그런데 연등도인 님과 원시천존 님께 여와 씨가 한 것을 전한 것은 왕역 씨 한명입니다. 다른 시조들은 지구와 융합을 했고 복희(왕역) 씨 역시 지구와 융합을 했기에 인간형의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다른 시조들의 힘을 받아서 생겨난 선인, 그러니까 여기서는 원시천존 님이나 연등도인 님은 여와 씨가 하는 일이 대해서 몰랐습니다. 느끼고는 있었지만 정확하게는 몰랐다고 해야 옳겠지만. 그 정도로 강하게 힘을 이어받은 선인들인데도요. 그렇게 생각해보면 거의 몇번이나 여와 씨가 지구를 부수고 짓고를 반복하는 동안 왕역 씨 역시 마찬가지로 그 긴 세월동안 그 기억을, 해야할 것을 기억하면서 살아왔다는 것인데…. 일단 여와 씨라면 스스로 원하는 것이 있어서(자신이 살던 별과 똑같이 만들어서 만약 계속 그 별이 유지되었다면…이라는 그것)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하는 것이니(물론 외로워했지만) 왕역 씨의 경우는 여와 씨의 목적을 저지한다는 목적이 있지만 여와 씨가 가진 목적과는 전혀 다른 방향성의 목표라고 해야 할까.. 그런 만큼 자신을 위해서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그 목적을 가지고 그 긴 세월동안 원래부터의 기억을 계속 가지고 살아온 것은 솔직히 좀 너무한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사실 기껏해야 20년 가량 밖에 살지 못한 저로서는 상상도 못하겠습니다만, 그러니까…. 소설이나 아니면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에 거의 영생을 살아가는 존재들은 적지 않게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존재가 신이 아닌 일단 사람이라고 쳤을 때 겨우 100년 남짓도 살지 못하는 인간도 나이가 들면 들수록 예전처럼의 희망이나 그런 강렬한 것이 사라지거나 혹은 조용해지게, 무뎌지게 되는데 영생에 가까운 세월을 살아온다는 것은 정말 저로서는 생각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런데 왕역 씨는 여와 씨가 지구를 리셋(;)하는 것을 수없기 지켜보면서 살아왔다면 정말 무서울 정도로 오랜 기간을 살아온 것이 아닙니까. 영원이라고 할 정도의 기간을, 그것도 여와 씨의 행동을 저지해야 한다는 것과 여와 씨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 것을 보자면 지구가 리셋될 때도 기억이 리셋되지 않았다는 건데, 그런 오랜 기간을 기억을 계속 쌓아가며 살아온다는 것은 솔직히 좀‥. 아니 그 긴 세월을 살아온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지구 생명체들의 힘이 강해지기를 기다려서 여와 씨의 존재에 대해서 전해주기 이전까지는 여와 씨가 원하는 모습으로 별이 생겨나가지 않으면 여와 씨가 부술 것을 알기에 제대로 무엇인가에 대해서 정을 붙이거나 하면서 살기 어려웠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문제라는 의미라고 하면 좋을까; 예를 들어 이건 제 기준일 뿐이지만 무엇인가가 계속 부서지는데 그걸 알면서도 정을 주거나 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그건 제가 겁이 많아서인지도 모르겠지만) 그런만큼 그 긴 세월동안 고독했던 여와 씨와는 다른 의미에서 왕역 씨는 무척 고독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지만 저는 왕역 씨가 연등도인 님이 정의에 대해서 말했을 때 지었던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표정은(사숙의 본체인 점도 흥미로웠지만 곱게 정좌하고 앉아있던 모습이나 이야기를 할 때의 큰 눈을 본 뒤에 그런 표정을 짓는 것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정말 미묘한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오랜 세월동안 살아왔음에도 그런 표정을 지을 수 있다는 것이 뭐랄까, 굉장히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그 표정이 정말 인상적이어서 왕역이라는 캐릭터에 관심이 갔던 것이기도 하고. 좀 농담이지만 음 제가 초등학생 때인가 어쨌든 꽤 예전에 ‘입장 바꿔 생각을 해봐♬’같은 가사가 있는 가요가 있었던 것 같은데(지금도 그 때도 저는 게임+애니에밖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대중가요나 가수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겠습니다orz 윽; 그치만 저도 알 정도면 꽤 유명한 노래가 아니었나 싶은데~;) 그 노래 생각이 조금 났습니다ㅠ▽ㅠ 제대로 된 타이밍을 잡지 않으면, 그러니까 실패하면 지구는 빠밤 쾅!인데 그간 제대로 된 시기를 위해서 얼마나 오랜 세월 동안 기다려왔는데 그 시간이 억울(?)해서라도 제대로 된 시간을 기다려서 말을 하는게 당연하지 않습니다orz 정의고 뭐고, 실패하면 다 부서지고 그걸로 꽈당 큐~인데. 연등도인 님은 짧게밖에 등장을 안한 캐릭터지만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고(연등×용길이라든지 연등+용길이라든지 연등+왕역의 조합을 좋아합니다!) 정의로운 면도 정말 매력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왕역 씨 입장에서는 정의고 뭐고 생각하기 어렵지 않은가 하는게 제 입장이다 보니 그 말은 너무나 연등도인 님 다우면서도 현실적인(…아 진짜 때 한번 잘 맞춘 왕역 씨. 여와 씨가 약해지기를, 지구의 생명체가 힘이 강해지기를 기다려왔는데 봉신연의가 여와 씨..의 그것을 저지하는데 성공한 것을 보자면 타이밍의 제왕입니다??; 아니 뭐 생각해보면 이 바로 전 턴(?)에 시도했더라도 어쩌면 성공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모험은 피하는 건가… 싶고.) 왕역 씨랑 안 어울리는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 음…. 개인적인 캐릭터 해석일 뿐이지만 말입니다…//_//;

참 근데. 표정에 대한 생각 중에 또 하나가 이건데 그러니까… 연등 씨가 비록 한 명의 선인이고 한 명의 개체지만, 적어도 선인으로서의 힘이 있다는 것은 시조의 힘을 많이 물려밨았다, 즉 왕역 씨와 함께 여와 씨를 저지하는 것에 대해서 의논한 시조 중 하나가 변형된 모습이라고 말할 수가 있는 것인데, 왕역 씨에게 “정의”에 대해서 이야기 한 것은 참 미묘했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기억하지 못하고, 이미 다른 개체라고도 할 수 있지만 근본은 같은 존재면서 그렇게 매도하는 것은 미묘하지 않은가 하고. 왕역 씨의 그 표정은 『그대 역시 공범이 아닌가.』라는 의미는 아닐까 라든지.

사실 저는 마지막 권인 23권에서도 왕천군 씨와의 융합을 통해 복희일 때의 기억이 돌아오는데(돌아온 시기는 정확히 22권이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까지의 감정(태공망이라는 인간이자 선인으로 살아온, 행복할 때도 불행할 때도 있는 기억을 가진 70년을 훨씬 넘는 시간, 그리고 행복여부를 떠나 금오에 가서 엄마와도 같은 달기 님을 만난, 왕천군이라는 요괴로서 살아온 시간들)을 원래 왕역(복희)로서의 기억이 없는 상태에서, 다른 시조들이 지구에 융합해서 살아온 것처럼, 그런 기억들을 쌓을 수 있었던 것은 행복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그 기억이 있는 한, 적어도 언제나 부서지고 세워지는 것을 긴 시간동안 여와의 힘이 약해지기를 기다리며 그 이야기를 전해주기 위해 살아오던 때에 비해서는 훨씬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지만. 근데 그건 그렇다 쳐도 제발 젭라 동료들이랑은 좀 만나 주시라! 제가 밝은 사상을 안 가진 건지 저는 봉신연의 마지막 권을 보고 사숙이 뒤를 돌아보는 것은 뒤에 누군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근데 우연히 보게된 이차창작에서 그 이차창작을 쓴 분은 뒤에 선인이었던 동료가 서 있었다-라고 해석하셨더군요. 그래서 정말 그런거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음…, 왕역 씨에 대한 해석은 꽤 오래전부터 생각한 부분인데 말로 쓰자니 너무 어렵네요; 어쨌든 그런 의미에서 제가 봉신연의에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태공망, 왕천군, 왕역, 복희입니다. 이 하나이자 넷(혹은 다섯; 사숙과 분리된 뒤의 왕역 씨는 복장도 느낌도 완전히 다르니; 거기다 표정을 보자면 왕역으로서의 기억이 있는지 헷갈릴 정도로 딴사람이고; 얼굴에 빗금도 있으니까요;)인 사람들은 참 예뻐서 좋아합니다. 얼굴이 예쁘다기 보다는 음…; 아니 물론 왕역 씨는 사숙과 같은 영혼인 사람 중에서 제일 미인이라고 생각하지만.(그 다음이 왕천군 씨. 사숙이나 복희 씨는 미인이라기 보다 비교적 귀여운 타입이고.) 아 진짜로 22권의 왕역 씨만은 성별을 바꿔서 나가토 씨 같은 타입의 미소녀였어도 참말 참하게 예뻤을 듯~ㅠ▽ㅠ; 진짜로 여담이지만 연등+왕역 말고도 태상노군+왕역도 좋아합니다. 왕역 씨 첫 등장 때 노자 씨가 떠다니고 있었지요. 저는 그걸 보면서 말입니다‥; 푸하하학; 사실 왕역 씨라면 원래 자신의 별의 지식도 제대로 가지고 있을 것 같고 그리고 지구의 역사 역시 은-주 시기까지는 제대로 되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는 몰라도 적어도 왕역 씨의 원래 별에도 아라비안 나이트 이야기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걸 알고 있다는 가정 하에 노자 씨를 나는 양탄자 겸으로 위에 올라타면 재미있을지도 하고 생각했습니다. …제 취향에 문제가 있는 것일깝쇼; 그치만 기묘한(?) 왕역 씨를 보고 답지않게 당황하는 태상노군을 보는 것은 상당히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해서요. 아니면 양탄자 같은 태상노군 위에 정좌하고 앉아서 홀짝홀짝 곱게 눈을 감고 차를 마시는 왕역 씨도 꽤 로망이고. 아니 혹시 진짜로 저한테 로망입니까!?;ㅁ;


# 헤헹, 생각해보면 저는 나이가 많고, 그렇지만 감정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에 조금 약한 것 같습니다. 길티기어의 솔 님이 그랬고(그래봤자 일단 200년 안짝이지만;) 봉신연의의 왕역 씨가 그렇고…(정말 연등 씨에게 지어보인 그 표정에 꽂혔던 것은 확실하네요; 아하하하; 그 표정이 이상만을 좇는 것에 대한 한심하다고 느끼는 것에서 나온 것이든 일종의 경멸(?)이든 바보취급이든 뭐든 어쨌든 별로 좋은 감정은 아닌 것 같지만 절대로 그건 감정 표출이었으니까…) 뭐 어쨌든 바로 생각은 나지 않지만 재미있습니다. 악 그치만 그로우랜서 3의 슬레인이 나이가 격하게 많다고 가정했을 때 열혈이라거나 그런 거면 절대로 곤란합니다ㅠㅠㅠ 적어도 제 기준에서 그건 솔직히 무섭습니다…orz; 뭐, 몸의 성장이 멈춘 대신에 마음의 성장도 느리거나 하다고 친다면 좀 나은데 그래도 좀orz(참고로 그로우랜서3의 주인공인 슬레인은 어둠의 정령사의 대장인 다크로드로서, 그로우랜서의 주인공답게 성격이 플레이어의 선택지로만 결정되는 캐릭터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사가 없어서 성격을 게임만으로는 판단이 어려운 캐릭터고요. 근데 드라마 CD에서는 열혈로, 소설에서는 냉정한 타입으로 표현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orz 이것 참; 헛; 뭔 극과 극이랍니까ㅠ▽ㅠ;)


# 가끔 양전 씨에 비해서 사숙이 연상이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저는 그게 영 이해가 안갑니다. 사숙이 연하인게 당연하지 않습니까~;라고 생각하는데. 물론 복희 씨나 왕역 씨를 기준으로 본다면 무시무시하게 연상인 것은 사숙입니다만, 태공망 사숙, 강자아, 여망이라는 캐릭터를 두고 보자면 절대로 양전 씨보다 연하 아닙니까?; 왕역이라는 사람의 영혼을 나눴고 그 중의 하나를 금오도의 양전 씨와 바꿨습니다. 그리고 바꿔졌을 때 양전 씨는 이미 어린아이의 몸이었고요. 그리고 영혼을 나눈 뒤에 바로 여망이라는 죽은 아이에게 넣었다 치더라도 절대로 연하일 수밖에 없잖습니까. 아 음 뭐. 아무래도 좋은 문제긴 하지만 그냥 좀 이유를 알 수가 없어서; 뭐 복희 씨를 기준으로 치자면 봉신연의 최연장자긴 하지만요 하하;


# 워, 지금 보니 알게모르게 대빵 기네요. 그럼 전 111CUT 그리러 떠납니다. 오늘은 클레이모어~로?


# 횡설수설한 글인데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by harakiri | 2007/09/04 18:48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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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7/09/05 12:2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harakiri at 2007/09/07 12:51
s 님//아, 아니 동지십니까!!(감격!!!) 사실 꼭 벗는다고 에로해야 한다는 법이야 없지만(개인적으로는 홀딱 다 벗은 것 보다는 은근히 보이는, 그러니까 치라리즘?이랄까 그런 쪽이 더 에로함을 강조한다고 생각하지만요!) 그래도 은근히 야릇한 분위기를 내고 싶었는데 그게 안되면 좀 속상하거나 섭섭하긴 한 것 같습니다ㅠ▽ㅠ; 그것도 그렇고 나체나 에로 자체가 인체에 대해서 좀 지식도 있어야 하고 인체를 잘 그려야 하는데(물론 몸을 잘 못 그린다고 해서 그리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잘 그리는 만큼 더 쏙쏙 들어온달까 매력적이랄까..//ㅠ//;) 그게 안되니까…orz 에로야 내공도 부족하고 해서 어차피 도전할 의욕은 없지만 그래도 나체만은 잘 그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괜찮습니까, s 님!!!!!! 정말이지요;ㅁ; 아니 확실히 그러고보면 초반에는 으헉 섹시…!!!라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용 이랄까 끝에 ん? ♡가 귀엽다고 생각하긴 했기 때문에 끄덕끄덕 했습니다. 저도 참 달기 님은 사랑스러운 히로인 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지육림이나 해, 햄버.. 어쨌든 그런건..ㅠㅠㅠ 역시 좀 마음 아프기도 했고 그랬지만 마지막 권의 모든 것에 깃들고 싶다고 말하는 달기 님은 정말 너무 아름답고 아름다워서… 정말 좋아합니다T_T(그거랑 22권의 나도 왕천군을 아이처럼 생각한다는 말도 참 좋아하고요. 마음은 바다같이 깊어서 알 수가 없다는 말도 그렇고 이것저것..T//T) 역시 히로인은 달기 님이 맞는 거겠지요!>3<

근데 확실히 봉신연의는 연애에 있어서는 그게 참;; 좀 없는게 당연한 걸까요; 음 뭐랄까 복희 씨와 태공망이 동일인물이었다든지 여러모로 각색 되었지만 그래도 그 스토리를 풀어나가는데 연애랄까 그런 타입의 심리적인 부분까지 제대로 다 들어가는건 음; 무리였을까나요;;(WJ만화가 비록 우정+성장 중심의 작품이 많긴 해도 의외로 애정전선이 들어간 작품도 많다보니(엄청 유명한 슬램덩크에서도 비중있게 다뤄진 것은 아니라도 짝사랑 대상이 있었고 드래곤볼은 결혼해서 애까지 있고;;) 왠지 의외다싶긴 했는데 확실히 그것도 그렇네요; 특히 사숙의 경우 초~중후반까지는 달기 님이라는 거대한 적에 대한 복수심적인 부분도 있어서 연애를 할 여유도 없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기껏 좀 나오는 애정라인(?)은 다 강요적 짝사랑(사실 제가 보기에는 깊은 마음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등선옥 씨도 호희미 씨도 의외로 깊은 마음인건지도 모르겠지만요;) 라인이지를 않나; 그러고보면 그래도 s 님 말씀처럼 비호 씨와 가씨..의 사랑은 꽤 애틋했던 것 같습니다.(이 둘이 제일 안타까운게 가씨..는 죽어도 봉신이 된 것이 아니라서 다시 만날 수가 없다는 점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_;)

개인적으로는 왕역 씨 쪽을 좀 더 낫게 치는 편이긴 하지만(좀 격하게 말하자면 여와 씨를 제외한 시조들의 공통 생각인 지구생물들이 알아서 해가게 놔둡시다. 파) 여와 씨도 자신이 원하던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부순 것을 제외하면 그 사상자체가 격하게 나빴다고 까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음 그치만 역시 스스로 깨닫지 못한다 해도 조종당하는 방향으로 이끌어진다는 그 자체는 그다지 좋다고 보기에는 좀 어려워서…; 미묘했습니다. 일정 시간이 흐를 때까지 계속 바라보며 방관만을 해온(것으로 추정되는) 왕역 씨도 미묘하다면 미묘한지도 모르겠지만요orz;;;

봉신연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분은 손에 꼽을 정도라서(아마 제 인맥이 좁아서 그러리라 봅니다만orz;) s 님과 봉신연의 이야기를 하면서 참 즐거웠습니다T~T 즐거운 덧글을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혀 이어지지는 않지만 저도 솔 님을 참으로 좋아합니다>3<
Commented by 사나다2 at 2007/09/13 00:47
봉신연의 급 사랑합니다ㅠㅠㅠ

쓰신 글들도 듭공감ㅠ

그런데 궁금한 점이..어떻게 이글루의 포스팅이 네이버의 블링크에 등록이 될 수 있던건가요?ㅇ?
Commented by harakiri at 2007/09/14 23:50
사나다2 님//처음 뵙겠습니다 : ) 덧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나저나 사나다2 님도 봉신연의를 격하게 애정하시는군요ㅠㅠㅠ 저도 참 좋아합니다.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 늘어가도 마음의 등불처럼 반짝반짝하게 좋아합니다ㅠㅠㅠㅠ 글을 잘 못 써서 두서없이 늘어놓은 글인데도 공감이라고 해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ㅠ

덧-이글루의 포스트를 네이버 블링크에 등록하시려면… 등록을 원하시는 블링크에 들어가셔서 우측을 보시면 "이 블링크의 트랙백 주소"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의 주소를 복사하셔서 이글루에서 글쓰기를 누르면 하단에 글 보내기 라는 부분이 있는게 거기서 "트랙백 URL을 입력하세요."에 그 주소를 넣으면 블링크에 등록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잘 설명이 되었은지 모르겠네요;;
Commented by 사나다2 at 2007/09/15 00:04
오오, 이해가 갔습니다 :) 친절하신 설명 감사하며 봉신연의 포에버ㅠ!☆!!<<
Commented by harakiri at 2007/09/15 00:57
사나다2 님//이해가 갔다니 정말 다행입니다+_+;; 저도 봉신연의 포에버..ㅠㅠㅠ 랄까 정말 좋아합니다. 좋은 꿈 꾸시길 바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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