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9월 18일
기분이 짱 좋아서.
저수지가 터져서 물이 또 안 나왔는데 지금 막 물이 나오기 시작하는게 너무너무 기분 좋아서(하루에 양치질을 5~7번 정도 하는 저로서는 물이 안나오면 정말 제가 發狂, 아니 반딧불이는 아니지만 발광發光이라도 하고 싶어지네요.) 조금씩 감상 덧글 달러 다니다가 갑지가 포스팅하고 싶어져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살짝 올려봅니다. 사실 지금껏 살아본 곳 중에서 제일 하늘이 아름다운 곳이다 보니(아니, 하늘이 아름다운 곳은 정말 많지만 늘 이렇게 아름다운 하늘을 종류별(?)로 매일(?) 본 곳은 제주도가 처음이라고 해야 할까;)모두 직접 찍은 사진인데 제가 그 하늘을 제대로 담기에는 영 실력이 부족하네요. 모든 사진은 가로길이 500으로 축소했고 원본은 좀 더 큽니다. 그나저나 종종 소재 제공 사이트에서 사진을 제공하는 것을 보면 우와우~+_+ 싶어서 저도 가공(?)해 보고 싶기도 한데 배포할 정도로 잘 찍지도 가공하지도 못해서 조금 아쉽기도; 아니 딱히 꼭 하고 싶은건 아니지만;;
덧-이번에 제주도에 비 피해가 이렇게까지 컸던 것은 비가 정말 많이 온 것도 그렇지만, 그 초등학생 때 제주도는 예전에 사람들이 모두 바닷가에 모여 살았는데 그건 물이 흐르지 않고 땅 속으로 스며들어가기 때문이라고 그런거 배우잖습니까. 근데 이번에 제주도가 유네스코 세계 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은 정말 살아보니 저도 이해가 가는데 그것 때문인지 관광 때문인지 개발을 한다고 아스팔트를 깔아서 물이 땅 밑으로 들어가는걸 못했기에 물 피해가 이렇게 커졌다고 합니다. 꼭 한가지 이유만은 아니겠지만 저 이유가 꽤 큰 이유인 듯. 저야 제주도에서 평생 살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스팔트 좀 다 뜯어내 버리면 좋겠슴다. 아~ 이것 참. 인간 입장에서는 먹고 살아야 하니 필요하다는 것은 알겠는데 인간 때문에 인간이랑 관계없이 잘 살던 다른 동 식물들 참 고생 많은건 좀 그렇네요.




































































































너무 길면 곤란하니까 07.04.23부터 07.09.17 까지의 사진 일부만.
뿌요뿌요(정확히는 마도물어=마도전기)의 동료를 불렀다가 동료가 오지 않아서 우는 외로움쟁이 보라뿌요도 아닌데 아름다운 하늘이 있는 날은 어째서 하루종일 이렇게 아름다운 월척이 가득한지ㅠㅠㅠ
# by | 2007/09/18 12:32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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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사이트를 하나 만드셔도 될 거 같을 정도로 사진이 멋있습니다=ㅁ=
그나저나 제주도민이셨던 겁니까!!!
이즈님//예, 그쵸!!;▽; 사실 처음 이사왔을 때 제일 놀란 점이 하늘이었습니다; 물론 어느 지역이든 아름다운 하늘은 종종 볼 수 있지만 사시사철 시시각각 아름답다 보니까 너무 놀라서;; 이 하늘 하나만 보러 와도 관광올 보람은 있을 것 같더라고요+_+; 비록 그 하늘을 제대로 담지 못하는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이즈님의 말씀에 엄청 기뻤습니다, 고맙습니다!!!>_<(소, 소재 사이트...ㅠ/////ㅠ)
비아 님//말씀 고맙습니다ㅠㅠㅠㅠ 막 엄청 기쁘고 기뻐서!! 그리고, 옙! 제주도에 살고 있습니다. 그치만 고향은 아니고 몇 년 전에 휴양을 겸해서 이사왔습니다 : ) 제주도는 어릴 때부터 도대체 무슨 섬이길래 그렇게 유명한거야…싶었는데 진짜 와보니까 왜 유명한지 알 것 같더라고요ㅠㅠㅠ 아니 사실 관광 명소는 제대로 다니지 않았지만 하늘 하나만으로도 유명할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_+; 제주도에서 태어나신 분들은 진짜 행복하실듯ㅠㅠㅠ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