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흐물흐물/낙서-네우로+봉신 등등

 ㅂㄹㄱㄺㅇ.
짤방은 트레이스 오브 팔콤에 투고했던 그림. 사실 엄청 열심히 그렸는데 다 완성하고 나서야 제일 중심이었던 크렐 씨가 너무나 대두로 그려졌다는 것을 발견했던 비운의 그림…. 비운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좀 뿜기긴 하지만. 히힛;


+ 낙서들입니다. 진짜 낙서들입니다. 저의 낙서에는 자비심이 없습니다. 그림은 클릭하시면 원본이 뜹니다. 총 여덟 장으로 그림은 그로우랜서/봉신연의/유유…/로스트 유니버스/데스노트/네우로?

++ 마법의 도구가 있다고 해서 마법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어쩐지 마법사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만은 좋단 말이지…
마법의 도구란 타블렛. 타블렛을 사기 전에는 진짜 마법의 도구라고 믿었습니다. 사실 자기 손으로 쓰는 도구이니까 마우스보다는 편하지만, 연필이나 타블렛이나 그게 그거인 게 당연한 것인데도. 하하하orz;


+ 이런 그림들이라면 20분에 여덟 장도 그릴 수 있는데 열심히 파기만 하면 하루 이틀이 넘어가는 것은 장난이니 그 이유를 정말 모르겠습니다. 그림의 완성도만 보자면 그렇게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마음가짐의 문제인가; 끙; 그래도 20분에 그림 여덟 장이라니 어쩐지 손이 흐물흐물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엉….

++ 20일까지 제가 계획한 것을 다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제일 걱정되는 것은 역시 홈페이지 정리이긴 한데, 사실 홈페이지 정리를 하는 이유는 보물고 때문입니다, 사실. 홈페이지가 어질러져 있으면 보물고에 선물을 모실 수가 없잖습니까!? 지저분한 집에 보물을 상식적으로 들이기가 좀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정리를 해야 합니다. 어쩐지 안구가 습윤해 지는 이유 같기는 하지만 뭐…. 어떻게든 되겠지요. 안 되면 되게 만들어야겠는…데…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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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다섯 번째 낙서. 워낙에 안 닮아서 누구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리퀘스트 그림을 그리려고 얼굴 연습용으로 그렸었는데; 저는 이런저런 유X케 씨가 좋지만 역시 긴머리 마족 유X케 씨는 정말 모에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히힛. 다 그리고 나서야 코 위치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조금 슬펐습니다. 흑흑. 왜 늘 다 그리고 나면 보일까요. 그냥 그릴 때 보이면 안 될까요. 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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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일곱 번째 낙서. 세 번째 리퀘스트 그림은 열심히는 그리고 있지만 옷에서 계속 좌절 중orz 완성을 하더라도 한동안 레이스만 봐도 눈물이, 눈밀이 날 것 같은 것은 착각인 것이 아닐테지요. 누가(어떤 분께서) 저에게 레이스 (그리기) 특강을 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힛ㅠ▽ㅠ; 레이스 레이스 레이스 치마 치마 치마 메이드복 메이드보오오옥ㅠㅠㅠ 도대체 누가 저런 무자비스러운 복장을 디자인 했답니까. 응?! 응?! 이 무서운 분…. 캐널 씨를 그리면서 비아 님과 로스트 유니버스 작화팀이 갑자기 너무나 존경스러워 졌습니다. 코믹스도 코믹스지만 애니메이션은 진짜 으아~; 레이스가 가득 나오는 애니메이션 작화팀도 존경스럽습니다…. 멈춰있는 한 장을 그리는 것도 저에게는 이만큼이나 어려운데. 휴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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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마지막 낙서. 신공표 씨 얼굴을 제대로 그려보는 것은 두 번째인 듯…. 신공표+사숙 좋아합니다.
그래서 리퀘스트가 너무 모에롭습니다. 문제는 머리를 안 따라주는 손이지만. 히힛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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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 번째 낙서. 왕역(왕혁) 씨는 비록 22권에 단 한 번 등장한 캐릭터지만 정말 상상의 묘미가 있는 캐릭터라서 모에모에. 제가 해석하는 식의 왕역 씨를 보고 싶었지만 생각처럼 찾기 쉽기가 않아서 포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동인지 쪽으로라면 그러한 식으로 왕역 씨를 해석한 것이 있었을까?가 궁금하긴 하지만 역시 동인지 쪽으로도 많지는 않았을 것 같은 기분. 겨우 한 권에 등장했을 뿐이고 그 한 권에서도 많이 나온 것도 아니었으니까.
하지만 정말 자극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셀 수 없는 시간을 살아왔고, 여와 씨가 확고하게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었던 반면에 왕역 씨는 그것을 저지하기 위해서 그 긴 세월을, 몇 번이나 재생과 파괴를 보면서 살아왔기에 느낀 감정이나 감각이 굉장히… 그러했을 것 같고, 그렇기 때문에 감정이나 그런 쪽으로 어떤 것을 갖고 있을지가 정말 흥미로운 캐릭터였습니다. 정의 따윈 상관 없다고 말했으면서도 원시천존님이 자신의 제안을 수락하자 무표정했던 얼굴을 바꿔서 딱 한 번 보였던 표정은 어쩐지 경멸하는 듯한 표정과도 비슷해서(경멸이라기 보다도 좀 더 미묘한 표정이었지만 적절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아서;) 저런 표정을 그런 세월을 살아온 캐릭터가 지었다는 것이 너무나도 흥미로웠습니다. 그 컷이 없었다면 이만큼이나 마음에 들었을 리가 없었을 것 같습니다. 뭐. 아마…. 연등 씨에게 정의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왕역 씨를 그려보고 싶었던 적도 있기는 했었습니다. 연등 씨는 정의는 어떻게 하고. 라고 말했지만 사실 왕역 씨의 방법은 이성적이고 옳은 게 맞지요. 그리고 연등 씨는 사실 정의를 운운할 입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연등 씨는 일종의 공범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봉신연의의 세계에서 복희 씨, 여와 씨를 비롯한 시조가 지구에 왔을 때 여와 씨와 복희 씨를 제외한 시조들은 지구에 완전하게 융합을 해서 모든 것에 깃들었다고 했습니다. 그건 즉 연등 씨에게도 시조가 깃들어 있는 것이라는 의미와도 마찬가지이니까. 이 별에 살고 있는 존재인 이상 어차피 왕역 씨와는 공범일 수밖에 없는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기억이 없다고 해서 공범이 아닌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여와 씨를 제대로 저지하는 것은 시조들끼리의 약속이었고, 그걸 제대로 지키기 위해서 기다려온 왕역 씨가 잘 한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연등 씨는 절대로 그걸 나무라거나 따질 수 있는 입장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연등 씨의 정의로운 성격상 그 말을 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사실 왕역 씨의 입장을 너무 생각을 안 했다고는 생각하거든요. 음.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 조금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그치만 뭐든 다 능력이 있어야 하든 말든 하는 거지… 그래서 포기ㅇ<-< 덧붙이자면 사숙 역시 참 재미있는(사실 '재미'라기 보다도 그 뭐랄까…) 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억을 잃었기에 초반에는 봉신계획의 진짜 의미도 모르면서 원시천존에게 이용(이라기 보다도 그;)당한 것 같았지만 사실 그 모든 일의 배후는 알고 보면 사실은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이었지요. 왕천군 씨 역시 마찬가지. 정말 얼마나 기묘한… 대반전극인가요. 봉신연의는 정말 재미있는 만화란 말입니다. 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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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낙서의 시작은 이 그림이었습니다. 누구라고 말하기도 좀 그렇긴 하지만 일단 슬레인이라고 해둘까 싶습니다. 일단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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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두 번째로 그렸던 그림. 히루마 씨…이긴 합니다. 뭐…아마 그렇겠지요. 끙;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리기 어렵게 생겼다는 것은(아니 잘 그리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저에게는 어렵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옙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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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여섯 번째 낙서. 좋아하는 캐릭터(=반할 만한 요소가 있는 캐릭터)는 성별이나 연령, 비주얼은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역시 메로 씨가 소녀였다면 하는 마음은 지금도 조금은 있긴 합니다. 어쩐지 니아메로는 메로 씨가 소녀였다면 제 취향상 더 모에롭네요. 끙; 메로 씨가 소녀였다면 아마 데스노트에서 최고로 좋아하는 노말 커플링은 니아메로였겠지요. 아니 BL쪽으로도 니아메로가 제일 좋지만. 근데 진짜 아카마루 점프 표지이던 메로 씨 완전히 소녀였는데…ㅠㅠㅠ 13권에 있었던 초기 설정에서도 완전히 소녀로 보였다고 생각하고요ㅠㅠㅠ 아직도 좀 아쉽습니다. 빈유에 다리 길고, 저런 복장에다가 예쁜 단발에 열등감이 있지만 누구보다도 노력하는 노력파 미(?)소녀. 얼마나 모에HANGAyo…!!! 어쨌든. 니아메로가 모에로운 이유는 역시 니아 씨가 메로 씨를 인정하고 있기 때문일까요. 메로 씨는 니아 씨를 뛰어넘고 싶다고 생각하는데, 근데 사실 메로 씨는 잘 모르는 것 같지만(L 씨의 후계자가 제대로 정해지지 않았으니 둘이 같이 하라고 했을 때 니아 씨는 상관없다고만 말했지만 그건 그냥 상관없다고 표현했을 뿐이지 데스노트 후반부에 나온 니아 씨의 둘이 합치면 L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발언을 봤을 때 말은 무덤덤하게 했지만 사실… 그랬지 않았나 하고. 음.) 니아 씨는 메로 씨를 굉장히 인정해주고,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그게 정말 모에로웠습니다. 비록 메로 씨가 XX하긴 했지만orz 그래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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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네 번째 낙서. “이렇게 말랐는데 도대체 이 많은 걸 다 어떻게 먹냐?” 같은 대사를 시켜주고 싶습니다. 그냥, 그냥!
야코 씨의 몸은 사실 마인탐정 노우가미 네우로의 희대의 수수께끼 중 하나가 틀림없지만 미혹과 악의가 없기에 네우로 씨의 관심을 끌 수 없다는 것이 희대의 안타까움이었던 거시어따…라고 개그도 한 번 해보고. 엉. 어쨌든 히야코 좋습니다.

거리가 위험할 때~ 전진이냐 후진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오호. 애재, 아니 오호 쾌재라!

덤으로 “네 몸 구석구석을 조사하고 싶어.” 같은 그로우랜서1의 아리오스트 씨의 다중적인 해석을 하게 되는 엔딩 대사를 (기묘하게) 패러디한 대사를 좀 써보고 싶기도 하고 안 써보고 싶기도 하고….

덧-그로우랜서1의 아리오스트 씨의 CV는 미키 신이치로 씨!!!!로 변태 오타쿠 과학자 입니다! 주인공인 카마인에게 하는 엔딩 대사가 끝내JU니 관심 있으SHI다면 한번 해BO시WA요! ……………………농담입니다. 아리오트스 씨는 사실 멋진 사람입니다. 좀 뿜기는 면이 있지만 사실 참 좋은 사람. 멋진 사람. 참. 근데 CV가 미키 신이치로 님이 맞기는 한데, 한국판에는 목소리가 모두 지워졌으므로 일본판으로 하셔야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하하하ㅇ<-< 저는 그로우랜서2를 PS2로 하면서 처음 들었는데 제일 기억에 남는 대사는 이거네요. 그로우랜서1의 주인공인 카마인에게 “네가 나에게 올 때에는 항상 볼일이 있을 때만이지”였나 뭐였나 그 비슷한 대사. 정확하지는 않지만 (제 기억으로는) 뉘앙스가 딱 저랬습니다. 농담조긴 했지만 어쩐지 뿜겼습니다. 진담인가, 설마. 농담이어도 웃기고 진담이어도 뿜기고 농담을 가장한 진담이면 안구가 습윤해 질 것 같고….
































































 # 이 포스트의 주제는 다양.(대충 그림/네우로/GL??) 내용은 혼잡. 길이는 들쑥날쑥. 20일까지는 목표로 세워둔 것을 다 끝낼 때까지, 전에 메모장에 써뒀던 내용을 좀 보충해서 포스팅을 하면서 답지 않게 제 블로그를 관리해 보기로 했습니다. 20일이 지나면 아마도 게으른 저로 다시 돌아가겠지요. 너무 상상이 잘 가서 새삼스럽지가 않네요 헤헤헤헤헤헤orz 전혀 자랑스러운 이야기는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ㅇ<-<


 ※ 네이버 이웃공개글을 긁어왔습니다. 왜 긁어왔냐면 펫밥 주려고요…. 새 포스팅을 하면 하루에 5포인트씩 차이가 나니까 헤헤헤ㅇ>-< 펫성형에 또 실패한 저는 이글루에도 포스팅을 안 할 수가 없었던 거시미다… 또 성형 실패. 이쯤되면 . 언제쯤 저는 알파 버전에서 마음에 드는 모습으로 끝장을 보고 베타로 이사갈 수 있습니까. 언제쯤이면!!! 일단 100 포인트 모았는데 또 실패할 것만 같아서 아직 시도도 못 하고 있습니다ㅠㅠㅠ;

이 글은 조만간 지웁니다. 덧붙여 그림이 작게 뜨는데 클릭이 안 되는 경우에는… 그림에 마우스를 올리시고는 주소창까지 드래그 앤 드롭하시면 크게 뜹니다;




 # 080515-21:21 네우로 14권 한국어판 나왔군요.(통곡) 대체 언제; 왜 제가 주문한지 얼마 되지만 않으면 나오는겁니까ㅇ<-< 미치겠네요ㅠㅠㅠㅠ 입으로는 밉다고 말하면서 내일 YES24로 달려갈 제가 더 밉습니다. 요즘 너무 찔끔찔끔 사네요. 그치만 드디어 식스 씨가 제대로 나오기 시작할텐데 네타를 안 본지 꽤 돼서 온다 해도 20일 지나서 읽겠지만 그래도 너무 궁금한걸요…ㅇ<-<
블루 드래곤 라르 그라드 4권이랑(나왔다는 것도 몰랐습니다. 사실 내용만 보자면… 저도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인 감이 없다고는 말을 못 하겠습니다ㅠㅠㅠㅠ;; 이렇게 느낀 사람이 많았기에 연재가 빨리 끝났던 걸까요orz 오바타 님께서 작화를 담당하신 전작 중에서 블루 드래곤과 비슷한 풍이었던 아라비안 마신모험담 램프램프가 훨씬 훨씬 좋았다는 것이 개인적인 감상.) 소소한 휴일 나머지권이랑 그냥 같이 사쥬 뭐ㅠㅠㅠㅠㅠ 만 원만 넘어도 배송비 안 드는 친절한 YES24님이시니ㅠㅠㅠㅠ
참. 그나저나 소소한 휴일이라는 이 순정만화 참 소소하게 재미있습니다. 아직 2권까지 밖에 안 봤지만 이 느낌이 완결까지 지속되는 만화라면 분명히 멋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히힛. 그림이 "엄청" 가슴떨린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조근조근(?)하게 참 마음에 들고요. 화려하냐 수수하냐 중에서 고르자면 수수한 쪽에 가깝지만 딱히 수수하지만은 않은. 그런 느낌? 음. 베이비 러브라든지 그런, 그림이 취향이어서 사는 순정만화도 많지만… 이런 그림에 이런 분위기를 가진 순정만화도 좋네요.(아니 물론 시이나 아유미 님의 펭귄 브라더즈는 내용도 귀엽긴 했지만. 아 근데 시이나 아유미 님은 진짜 굵은 선 너무 귀엽게 쓰시지 않습니까? 힛ㅜㅠㅠ “좋아하는 선”이야 많지만 시이나 아유미 님께서 쓰시는 선도 참 좋아합니다.) 남성향, 여성향 하렘식 연애물(다양한 캐릭터들의 성격 묘사나 구현이 재미있으니까. 그림보는 맛이 좋기도 하고.)도 좋아하지만 이런 순정연애물도 참. 아흐흐흐//ㅠ//
그러고 보면 ㄹ 님의 글을 보고 꼭두각시 오데트도 사실 사고 싶기는 했는데(그림도 어쩐지 좋고!) 아직은 완결이 안 난 것 같아서 완결이 나면 사볼까 하고. 그나저나 WJ만화는 정말 무서운 것이 연재텀이 너무 빠른 나머지 WJ 연재물에 익숙해져 버리면 다른 만화들이 너무 연재가 “느린 것 같다”는 착각이 들게 된다는 것일까요. 격주간 잡지에 연재되는 만화도 많지만 월간잡지에 연재되는 만화도 많다보니까ㅇ<-< 끙; 진짜 나쁜 주간 잡지일세….

 # 해석이라는 것이 아무리 자기 좋을대로라는 거라지만 어쩐지 히루마 씨와 쿠리타 씨의 관계는 미묘하게 주고받기 같아서 모에롭습니다. 히루마 씨는 미식축구에 반했지만 미식축구를 직접할 계기(와 비슷한 것)는 없었는데 쿠리타 씨가 “하자!”고 했기에 미식축구라는 너무나 즐겁게 지금 임하고 있는 것을 하게 되었고, 쿠리타 씨는 히루마 씨가 있기에 지금의 데빌배츠를 만들 수 있었다…... 데빌배츠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협박수첩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히루마 씨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지만, 동시에 데빌배츠에 세나 씨를 비롯한 참 좋은 부원이 하나씩 모인 것은 결국 쿠리타 씨의 덕분이니. 데빌배츠를 중심으로 한 쿠리타 씨와 히루마 씨의 관계만큼 “재미있어 보이는” 것은 없어서 쿠리히루가 좋은 건지도. 뭐. 음. 쿠리히루는 미묘하게 빙글빙글빙글빙글해서 재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체격적으로도 성격적으로도 대조적인데 기묘하게 상호보완적인 것이 빙글빙글합니다.

 # 한 작품 내에 보통은 존재하는 무겁달지 진중하고 멋진… 그런 의지가 되는 멋진 그런 타입의 캐릭터는(말하자면 과묵하고 진중하고 의지가 되고 지지대가 되고 한마디의 말에 무게가 실려서 사람들이 귀기울이게 되는 그런 멋진 타입의 캐릭터…라고 해야 하나) 캐릭터 자체로서는 좋아할 수 있지만 커플링으로서 생각하는 것은 너무… 늘 난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로우랜서의 워레스 씨, 아이실드21의 무사시 씨, 신 세이쥬로 씨, 테니프리의 테즈카 씨같은… 뭐 그런 타입의 캐릭터가 들어가는 커플링이나, 다 너무 난해하고 어렵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지금도 그건 마찬가지지만. 무사시 씨는 비교적 무거운 타입이라서 제가 어려워하는 타입이 맞기는 한데 근데 상식적으로 츳코미를 찔러넣어주는 것이라든지, 신 씨가 극악한 기계치라는 뭐 그런 의외인 면 같은 점이 좀… 워레스 씨같은 타입보다는 덜 무겁고 가까워서 좋네요.(아니. 사실 워레스 씨도 온천 이벤트에서 대반전극이 있기는 했지만. 푸하하하; 그래도 역시 어렵습니다. 완전히 모를 것 같은… 것은 아닌데 그래도 역시 도통. 너무 멉니다.) 엉. 그래도 역시 커플링 쪽으로 상상하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어렵지만.

 # WJ만화 노말 커플링 하니까 갑자기 생각난 드래곤볼. 드래곤볼을 처음 봤던 것은 유치원생 때나 그보다 더 전이었던 것 같은데 부루마 씨가 진짜 새침하게 예쁘긴 예뻤지요. 그러고 보면 저는 오공×부루마 지지였네요. 하하하하하ㅇ<-< 딱히 격하게 지지했다기 보다도 그냥 가벼운 마음이긴 했지만. 제가 너무 어리기도 했고요; 근데 나중에 초등학생 때 다시 볼 때는 야무치 씨랑도 어울려서 대충 야무치×부루마도 좋아했지만. 그치만 베지터×부루마는 드래곤볼 중후반부를 안 봐서 그런지, 드래곤볼 초반의 서로 얼굴을 붉히던 야무치 씨와 부루마 씨가 너무 귀여웠던 기억이 나서 그런지 어쩐지 둘이 이혼했다는 것이 슬프기도 합니다. 으으으…. 꿈과 희망의 WJ만화인데 그래도 되…나요ㅠㅠㅠ

 # 이슈에서 연재중인 동인백서라는 만화 참 개롭네요. 제대로 안 보기는 하지만 내용은 차치하더라도 동인≠야오이(BL)이 아닌데 그걸 구별을 안 해놓은 제목도 문제지만(분류 기준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저기서 다루는 내용을 기준으로 해서 꼭 따지자면 저기서의 야오이는 동인의 하위개념이라고 보는데, 다루는 내용은 하위개념인데 제목은 상위개념인 것은 좀. 야오이백서나 BL백서가 제목이었다면 상관없겠지만… 물론 동인이라는 말을 쓰면 안 되는 것은 아닌데 동인=야오이라고 보는 사람이 안 그래도 많다보니까orz), 그림체가 취향이 아닌 것을 차치하더라도 원고가 인쇄가 되면 어떤 식으로 선이 날아가 보이는지를 좀 알고 고쳐주시면 좋겠는데. 윙크의 절정도 좀 그렇지만(내용이 너무 취향이 아닌 것은 둘째치고, 이번 호는 괜찮았던 것 같기는 한데 예전에는, 흑발 아닌 사람들 머리카락 선 다 날아갔거등여…ㅜㅜㅜㅜ 라고 앵알왱알 거릴 컷이 너무 많았습니다OTL 단행본은 안 보니 모르겠지만 거기서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다행이고.), 어느 정도의 굵기로 선을 쓰면 선이 얼만큼 날아가게 인쇄가 되는지 잡지에서 연재를 하면서 그건 좀 생각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어떤 식으로 선을 쓰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엄청 가늘게 쓰시는 거거나 아니면 뭐) 선이 다 날아가서 그게 정말 보기에 좀, 좀 아닌데…. 이유야 어쨌든 열심히 그리셨을 텐데 인쇄가 예쁘게 안 되면 작가분 입장에서도 그건 안타까운 일이 아닙니까……. 예전에 천계영 님이 DVD를 윙크에서 연재하실 때 언젠가 작가 후기란에 도비라 스케치 그림의 선이 다 날아갔다는 것에 대한 불만(?)을 쓰신 적이 있었는데 보통 작가 입장에서는 자기 그림의 선이 그렇게 날아가면 슬픈 거 아닙니까; 좋고 나쁘고 그런 문제가 아니라 선 날아가면 아까우니까… 선 역시 그림체라는 것을 아니까 그걸 고쳤으면 한다기 보다도, 인쇄되면 어떻게 보이는지를 좀 인식하고 선이 안 날아가게 좀 그리면 좋을텐데 싶습니다. 아깝지 않나; 그것 너무….



 # (순전히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그로우랜서2는 사실 엄청 잘 만든 게임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옆구리를 찔러넣는 수법으로 사람의 가슴을 은근히 흔들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그로우랜서2 캐릭터보다도, 그로우랜서1 캐릭터의 묘사가 그랬었는데, 대표적인 예로는 카마인이 아네스트 씨에게 했던 사과 씬. 제노스 씨가 촌장님에게 가지고 있던 죄책감 같은 것. 그로우랜서1에서 오직 선택지만으로 움직여졌던 캐릭터인 카마인에게 성격이 부여되고(솔직히 그 성격은 심히 제 예상과는 달랐지만. 근데 제가 아는 분 중에서 그 성격이 예상과 같았다고 하신 분은 없었던 것으로 압니다. 푸하하하;) 목소리가 생긴 것은 정말 신기한 것이었지만 그렇게 큰 감흥이 없었습니다. 솔직히 생각보다 성격이 너무… 푸하하하하; 좀 할 말이 없는데; 음 그렇지만 전체적인 성격이 예상과 다르고 감흥이 적었던 대신에 의외로 직격타를 강하게 몇 방 날려서 넉다운.
자신과 똑같은 입장이었으나 리샬 씨는 죽었고 자신은 살아남았고. 아네스트 씨가 사과할 필요가 없다고 말해주는 씬은 진짜…. 그 씬을 묘사는 잘 못 하겠지만, 아네스트×카마인은 별 관심이 없었지만 왜 좋아하는 분들이 계신지는 확실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에서는 잘 이해를 못 했었지만, 2에서라면 아. 확실히.
카마인은 자신의 나라인 로란디아에 대해서 좋게 평가하지 않는 그런 사람이었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싸운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 세상을 구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던 것도 정말 좋았습니다. 솔직히 그간 좁은 공간에서, 로자리아 밖으로 나가지 못 하고 언제나 좁은 곳에서만 살아온 카마인이 전 세상을, 전 인류를 구하기 위해서 악을 물리친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그런 사람이 있다면 아 진짜. 안 그래도 성격을 전혀 알 수 없는 주인공이라서 감정 이입은 커녕 이해도 잘 못 하겠는데 2에서 성격이 그렇게 묘사되었다면 정말 난해하기 짝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소중한 사람은 동생인 루이세와 어머니인 산드라 씨밖에 없었는데, 게임이 시작되면서 처음으로 밖으로, 로자리아 밖으로, 세상으로 나가게 되었고, 사람들을, 동료를, 친구를 만나게 되면서 동생과 어머니 외의 소중한 사람들이 생기고 그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고 싶어서 싸운다는 것은 정말… 잘 뭐라 말하기 어렵기는 해도 정말 좋다고,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세상이라고는 모르고 살던 카마인이 게임이 시작되면서, (중략) 아, 이대로 가면 "모두"가 위험해! "세상의 모두"를 구하기 위해서 (중략) 이랬다면; 뭐. 나쁘지는 않을지 몰라도 좀 많이 난해합니다ㅇ<-<
옆구리 찌르기라는 것은 꽤 굉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전면적으로 다 찌르면 오히려 너무 자극적이어서 자극을 잘 못 느끼겠는데 평이한 듯 적절히 자극적인데 중간중간에 강하게 찔러넣어주면 자극이 더 크게 느껴지는 효과가 있어서 좋지요. 아, 잠깐 그러면 그로우랜서2는 사실 잘 만든 게임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는 게 되는 겁니까? 어? 어어?; 그랬나?; 그러고 보니 그런 건가요? 어라리!?; 으하; 하긴 뭐. 게임 총 플레이 시간이라든지 묘사를 좀 더 제대로 해줬으면 하는 부분이라든지 좀 더 여러가지를 넣어줬으면 하는 부분이 많아서 그렇지 전체적으로 보면 그렇게 불만족스러운 게임이 아니기는 했지만요. 원래도. 거기다 옆구리 찌르기 기술이 있으니까. 거기다 최강 츤데레 샤로 씨도 있으니까!!!! 아리에타 씨가 비주얼에서 최고라면 샤로 씨는 공략하는 맛이 최고!

 # 카마인이 인간 대 인간으로 사귀기에 제법 좋을 것 같다면 솔직히 웨인 씨는 그런 식으로는 사귀고 싶지 않은 인물. 꼭 따지자면 웨인 씨는 인간 대 인간으로 보다는 "뜻을 같이 하는 사람"일 때 좋은 사람이라는 느낌. 솔직히 그로우랜서2의 루트 분기가 심하게 극단적이기는 했지만, 그건 어쩌면 팬 입장에서 보기에 "극단적"으로 보이는 것일 뿐이지 제작진(시나리오 라이터?)이 보는 웨인 씨는 "그런", 자신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서는 동료를 벨 수 있는 사람이 "맞아서" 그런 분기가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카마인이나 슬레인은 아무리 성격파탄자적인 선택지를 선택하더라도, 아무리 성격이 나쁘게 굴어도 아무리 재수없는 행동을 하는 캐릭터로 키워도. 결국은 이래도 저래도 결국 세상을 구하는 그런 길을 걸을 수밖에 없지만(그건 결국 어떤 식으로 행동을 표현하든 본성이라고 해야 하나 그게 그런 길을 걸을 수밖에 없는 인간이라는 의미인가 그건 잘 모르겠지만), 웨인 씨는 그렇지 않지요. 그게 참. 어떤 의미에서는 그 극단적일 정도로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는 점이 지나치게 재미있어서 흥미롭지만요. 웨인 씨가 좀 많이 강하기도 하고요. 강한 캐릭터 좋아합니다.
슬레인이 호문크루스가 있느냐 없느냐. 딱 그것 하나만으로 죽음이냐 삶이냐를 순응하고 받아들이는 것을 보고 지나치게 쌈박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웨인 씨는 슬레인과는 다른 의미에서 정말 쌈박합니다. 그야말로 고잉 마이 웨이인 사람. 고잉 마이 …ㅇ<-<
사실 저는 막스 씨는 참 너무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막스 씨는 정말 사람을 제대로 볼 줄 아는 사람인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로우랜서2 상당히 초반에 막스 씨는 웨인 씨 일행을 오해를 하고 떠나가지요. 그걸 보고 저는 십 년지기 친구는 아니더라도, 친구인 이상 웨인 씨가 어떠한 사람인지는 알 것 아닌가? 그렇다면 이런 일을 하지 않았을 거라고 좀 믿어줄 수도 있는 것 아닌가. 라고 생각했고 나중에 오해가 풀린 후에는, 좀 더 제대로 사과를 할 수는 없는 것인가.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막스 씨가 초반에 웨인 씨들을 오해했던 것이… 어떤 의미에서는 웨인 씨를 제대로 꿰뚫어 봤기에 가능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규 루트를 선택하지 않으면 정말 극단적일 정도로 자신의 이념(하려는 것)을 관철하기 위해서 동료도 벨 수 있는 사람이 웨인 씨인데, 그게 내재되어 있다는 것을 막스 씨가 느꼈다고 생각한다면, 웨인이라면 "이유가 있다면 그럴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판단했을 수도 있기는 한 것이니까. 좀 씁쓸한 얘기지만;


 
# YES24에서 이슈 6월호를 샀는데 끙. 기묘하게 신인(이라고 해야 하나…) 단편이 많네요. 솔직히 그림이 다 취향이 아니어서 곤란. 다른 분의 소중한(열심히 그리셨을) 그림을 비하할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시간이 없어서 내용은 가볍게 훑어만 봤지만 악의 꽃 정말… 우와ㅠㅠㅠㅠ;; 저는 악의 꽃은 쌍둥이를 지지하지만 좀 위태롭네요. 스프라우트는 끙. 역시 주인공 둘이 잘 되는 것이 맞을 것 같기도 하고.


 
# 지금 받기만(받으려고만?) 하고 아직 하지 않은 문답이 음… 받은 순서대로 에로바통(ㅍ 님) / 강제바통(ㅇ 님) / 무인도문답(ㅊ 님) / 비밀문답(ㅊ 님) 네 개네요; 끙; 체크체크.


 
# 모 온리전의 주장 아이콘 너무 좋네요! 아쉬운 것은 키차이이긴 한데; 히루마 씨는 176cm인데 라이토 씨나 강백호(사쿠라기 하나미치) 씨는 180cm대니까 히루마 씨보다 사실 키가 더 크니까요.(뭐 물론 히루마 씨가 사실 이미지적으로는 180cm는 되어보이는 감…도 없잖아 있기는 하니까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지만;) 사숙이 네우로 씨와 키가 같다는 것을 보고 좀 히히히히;; 하기는 했는데(사숙이 180cm대면 진짜 곤란합니다! 히히히;; 사숙보다 머리가 하나 더 큰 천화 씨나 양전 씨는 그럼 거의 2m에 육박한다는 의미가 되니까ㅇ<-< 사숙이 180cm대인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2m인 양전 씨 들은orz; 음. 양전 씨, 천화 씨 등;;이랑 사숙, 보현 씨, 장규 씨 등은 머리 하나 정도 차이가 나니까 그건 대충 20cm… 양전 씨나 천화 씨는 대충 180cm대 정도라고 생각하므로 제가 생각하는 사숙은 대충 160cm대.) 동시에 사숙이 롱다리라 예쁘네요! 하아하아 예쁜 사숙! 신간주장 아이콘에서도 사숙이랑 네우로 씨가 제일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은 제 착각일까요!(진짜 편애 때문만인 것은 아닙니다! 편애 때문만인 것이라면 히루마 씨가 빠질리가! 하아하아. 근데 진짜 사숙이 더 귀여운걸요 히히히ㅠ▽ㅠ) Nie 님의 도트 정말 분위기 너무 잘 살리시는군요ㅠㅠㅠ 우와우와우와. 마구 좋습니다.


 
# 낙서 리퀘스트를 그리면서 생각했는데… 그림판보다 어째 타블렛 그림이 더 느낌이 낫게 나오나? 싶어서 네이버에서 받은 리퀘스트 그림(라키 님-그로우랜서/ㅅ 님-오리지널/리히트 님-네우로)도 차라리 그림판에서 그리려고 하지 말고 타블렛으로 그릴까 하는 고민도 드네요; 그림판에서 그리면 정말 많이 오래 걸려서; 너무 죄송스럽기도 하고ㅠㅠㅠ 끙;;; 고민이 됩니다;
그나저나
가장 베이스가 되는 피부색이 한 명은 옅고 한 명은 짙더라도 들어가는 그림자가 자리잡은 위치나 그림자가 얼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인가에 따라서 피부색이 짙고 옅어 보인다는 것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두 번째 리퀘스트 그림에서는 사실 미겔 씨의 피부색이 옅은데도 얼굴에 드리워진 그림자의 형태 때문에 러스티 씨와 사실 별반 차이가 없는 얼굴색으로 보이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재미있었습니다. 음. 그런 의미에서 원작에서는 피부색 차이가 없기 때문에 피부색 차이를 주면 안 될 것 같은 둘을 그릴 때에는 (원작지상주의니까 원작이 모든 캐릭터의 피부색을 같은 색으로 칠하시는 분이라면 제 취향대로 칠해도 되겠지만, 원작이 피부색의 차이를 주시는 분이시라면 원작의 피부색을 거스를(?) 수는 없으므로) 이런 꼼수를 써서 피부색 차이를 주면 되겠지. 하고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실천을 안 해서 그렇지. 막상 그릴 때에는 이런 생각을 했다는 자체를 다 잊어버리거든요. 히힛ㅇ<-<

그나저나 저 참 
요즘 그림 많이 그리네요ㅠ▽ㅠ 앞으로도 열심히 그리면 좋겠는데요. 여담이지만 손그림을 그리다가 저도 모르게 Ctrl+z를 외칠 때가 많습니다. 제발 이러지 말라능…. 컴퓨터가 사람을 망쳐 놓았어요, 라기보다도 이런(저같은) 사람들 은근히 참 많은 것 같아서 동지애를 느끼고 있습니다. Ctrl+z가 좀 심하게 마법의 주문이죠. 옙.



 
# 네우로 100제 82. 키스 덤 그림이었뜨미다……….↓



내용은 뭐. 시작은 키스하려다 소박맞는 네우로 씨의 서글픈 스토리…인데. 엉. 보시면 압니다. 시작은 저러하였으나 끝은…라고 하고 싶기는 한데 사실 저런 내용이 맞기는 한데 아니기도 한 뭐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그리던 제가 민망해서 그리는 것을 포기했다는 것ㅇ<-<

 ←000, 001들이 82. 키스 그림 중의 일부인데 그리다가 진짜 그리던 제가 닭살 및 굳은(?)살이 돋아서 괴로워서 그릴 수가 없었습니다. 흑흑.

시작을 할 때에는 좋았습니다. 저는 시어리어스, 에로, 달달, 멋지고, 폼나고, 매력적인 이차창작은 다른 용자분이, 삼류, 아니 삼류도 무리고, 
칠팔구십십일십이십삼류 개그는 제가. 이런 소인배~간신배적인 마음으로 이차창작을 하기 때문에 뽀뽀라든지 뽀뽀라든지 키스라든지 안 그리고 별로 생각도 안 하긴 합니다만, 네우로 씨의 침이 워낙에 강산성이다 보니까 입을 가져다 대는 것만으로도 호러겠지. 하는 생각이 참 많이 들기는 했습니다. 네우로에서 네우로 씨가 들어가는 커플링에서 침과 관계된 것은 너무나 뿜기는 그런 것이 아니겠습니까. 음. 입이 녹는다든지 녹는다든지. 이미 장르가 호러가 되잖습니까. 그래서 처음에는 82. 키스를 너무나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야코 씨에게 뽀뽀하려다가 소박맞는(왠지 신사적…orz) 네우로 씨가 그리고 싶었거든요. 진짜 단순히. 응.(네우로 씨, ㅈㅅ여.) 근데 소박맞는 이라고 쓰기는 했지만 저의 야코 씨는 좀 많이 천사입니다. 천사라기 보다도 어쨌든 좀 착합니다. 착하거든요. 그래서 시작은 저렇지만 끝이… 으허으허 소름돋아…!!!!!! 네우로 씨가 네우로 씨가 아니야!!!! 어쨌든 그리는 제가 소름이 돋아서 더는 그릴 수가 없었습니다. 보시고 싶은 분도 없으시겠지만 제가 닭살돋아서 그리고 싶지가 않습니다. 보는 것과 그리는 것의 갭이란 이런 것이겠지요. 아마 그런 내용을 누가 그리셨다면 아마 아무 문제없이 봤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 
네우로에서 BL!이라면 역시. 음. 역시 음. 사사즈카 씨, 고다이 씨, 유키 씨 受가 좋습니다. 하지만 사사즈카 씨는 이시가키(수집벽 오타쿠 후배 형사)→→→(생략)→→→사사즈카(화살표 주목) 정도의 삼류개그풍의 이시사사 정도가 좋고(그외에는 지지하는 커플링 없음. 제가 좀 사사야코를 좋아해서 헤헤ㅇ<-<), 고다이 씨 受는 나름 취향이긴 한데 지지커플링이 전혀 없으므로 고야코가 좋고(?!), 유키 씨, 그러니까 하야사카 유키노리 씨는, 고다이 씨와의 콤비(???)도 좋지만(한 명은 불이라면 한 명은 얼음. 이미지적으로는 제법. 멋지니까요. 엉.) 역시 형님인 하야사카 히사노리 씨랑이 최고. 생각해보면 제가 네우로에서 제대로(?) 지지하는(?) BL은 히사노리×유키노리 정도인 듯…. 그리 격렬하게 지지하는 것도 아니고 딱히 이차창작을 찾아다니는 것도 아니지만 둘의 관계는 참 마음에 듭니다. 유키노리 씨가 참 히사노리 씨를 좋아하지요 히히. 제가 좀 혈연관계, 정확히는 형제(계열)관계에 약해서 하아하아.(×는 +로 봐도 무방) 어차피 저는 격렬한 관계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므로 친親이어도 물론 오케이. 테니프리에서 더블후지 좋아하고, 디지몬에서 타이치×히카리(진짜진짜진짜진짜 최고!!!) 좋아하고, 블리치에서 뱌쿠루키 좋아했고, 또 아니 너무 많아서 셀 수가 없습니다. 엉. 또, 초등학생 때 트윈즈 스토리를 살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동생이 공략이 안 된다길래 안 샀던 기억도 아련하게 나려고 합니다. 헤헤헤…=▽=(……) 그런 의미에서 히사노리×유키노리 입니다.↓ 어딜 봐서!? 라고 말씀하셔도 할 말이 없지만ㅠ▽ㅠ


그림에 적혀 있는 말은(못 알아보시겠지요. 사실 저도 그렇습니다. 하하하orz) 아래와 같습니다.

# 제법 쿨한 외모인데 입은 빈죽거리고(웃는 입이라는 의미?) 입이 너무나 솔직해서(말을 솔직하게 한다는 의미) 그 의외성(?)이 좋습니다. 쿨뷰티(?)계는 지겨워서.(쿨뷰티도 쿨뷰티 나름이긴 하지만.)
# 형 오덕心을 티내는 동생 동맹을 만든다면 그렌라간의 시몬 씨와 유키노리 씨는 꼭 참가해야…!
# 유키노리 씨는 상당히 많이 좋아하지만 8권의 『형과 나의 콤비는 천하무적이니까.』 발언은 좀 창피했다는 그런 이야기…. 쬐끔 쪽팔린다능…. 귀엽긴하지만…. 덧붙이자면 유키노리 씨가 솔직(………?)하다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저런" 대사를 "저런" 외모를 한 20대 초반인 사람이 하면 알 수 없는 민망한 기분이 듭니다. 윽. 정말 솔직하네요. 너무 솔직해서 무섭고 저런 말을 하는데 뒤에서 태클을 안 걸어주는 히사노리 씨도 어쩐지 무섭습니다. 아니 태클을 거는 것도 좀 곤란할 것 같기는 하지만. 횽횽 우리횽같은 이상한 노래가사를 써놓은 것은 형과 나의 콤비는 천하무적이라는 대사의 여파가 가시지 않았을 때 그린 낙서라서 그렇습니다…ㅇ<-<

어쨌든; 뭐 그래도 역시!
 네우로에서는 역시 네우야코 베이스의 야코 씨 受가 제일 좋습니다. 음음.


 # 네이버의 요약글 기능은 정말 불편합니다. 요약글 여러 개 쓰는 것(=요약글 태그.)도 안 되지, 요약글도 처음부터 길이 조절만 되었다 뿐이지 의미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인 기능이지. 도대체가. 길이 조절만 되었다는 것이 어떤 의미냐면, 요약글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글을 접어둔 것인데, 그 접힌 형태가 마음에 안 든다는 의미ㅠㅠㅠ 예전에 네이버는 요약글을 열기를 클릭하면 지금의 이글루와 같이 각 포스트의 주소로 이동해서 요약글이 열리는 식이었습니다. 이글루는 요약글을 클릭하면
http://이글루주소.egloos.com/포스트주소#포스트주소_1 이런 식으로 뜨면서 요약된 부분부터가 제일 위에 뜨면서 요약글이 열립니다.(http://이글루주소.egloos.com/포스트주소에서 읽으면 요약된 부분까지 한꺼번에 다 보이는, 그렇지만 글의 시작하는 부분부터 보이는 형태로 뜨고.) 예전에는 네이버의 요약글도 그랬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이글루에서 접기 펴기 태그를 쓰면 쓸 수 있는 요약글 기능과도 같은 요약글 기능을 사용하고 있어서 말 그대로 "접어둬서 길이 조절을 해뒀을 뿐"이지 내용 로딩은 이미 다 되어 있는 것과 마찬가지지요. 그게 너무 불편합니다. 저는 솔직히 글이 너무 길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이미지 로딩을 줄이고 싶은 것도 있어서 요약글을 쓰고 싶은데 이미지가 숨겨져 있지만 그 숨겨진 요약글 안의 이미지도 다 로딩을 하는 형태란 말이지요. 네이버의 요약글이라는 것이. 그게 진짜. 안 그래도 네이버는 타 블로그 서비스보다 느리고 버벅거리는데 요약글을 선택(이글루처럼 글 주소로 들어가느냐, 아니면 지금과 같은 형태로 길이만 줄여둔 것인 요약글을 쓰느냐를 html태그로 직접 입력)도 못 하는 형태인데다가(문의해봤는데 안 된다고.) 요약해둔 글 부분의 이미지까지 다 로딩을 "친절"하게 해주시니 너무 감읍해서 할 말이ㅠㅠㅠㅠㅠ 그럴 필요 없당께요. 괜찮다능요. 하지 말라능요ㅠㅠㅠㅠㅠ;; 괜찮다능요!!ㅠㅠㅠㅠ;;; 장문을 좋아하고 글 하나를 길게 쓰는 것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전에 쓴 글은 요약글에 넣어두고 새 글은 요약글 밖에 두는 식으로 쓰고 싶은데 네이버의 요약글 기능은 말만 요약글이지 요약글이 아니라서 그게 너무 아쉽습니다. 예전이 저는 더 좋았는데ㅇ<-<


 # 히루마모에 대해서 제가 생각하던 것이 뭔지 어제 드디어 깨달았습니다. 아 과연. 전에 이차창작 커플링을 볼 때(일단 BL 쪽으로 예시를 들자면) A와 B의 커플링이 있는데 AB는 대세인데 BA가 너무 지나칠 정도로 마이너하면 왠지 모르게 BA를 지지하고 싶어진다고 썼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 심리랑 거의 똑같은 거였군요. 몰랐었는데. A와 B가 나온다는 것은 똑같은데도, 사람들이 너무 한쪽만을 지지하면 어째서일까 AB나 BA나 같은 인물이 나오기는 피차일반이고 원작이 BL이 아닌 것 역시 마찬가지인데 왜 한쪽으로만 지지하는 걸까. 딱 이런 것. 그럼 저는 청개구리 심리라도 있는 것인지 BA를 지지하고 싶어지거든요. 그냥. 그냥 딱히 이유는 없는데 A라는 인물과 B라는 인물의 관계가 매력이 있는 것이라면 AB든 BA든 상관 없지 않나? 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한쪽으로만 몰리는 것이 "재미없어서." 이차창작에 매력을 느낀 것은 저로서는 생각도 못한 것을 창작해내는 그것이 너무나 신기하고 재미있었기에 빠져든 것이었기에 "재미없다고" 느끼게 되는 것이 싫으니까 청개구리 심리가 발동하게 되는 게 아닌가 하고. 아마도 히루마모는 원작의 둘이 워낙 매력적이기에 지지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을 "이해할 수는 있는데." 그리고 이해할 수 있고, 저 역시 좋아하는데, 그런데 동시에 (제가 보기에는 히루마 씨와 스즈나 씨 역시 나름대로 재미있는 조합인데도. 이차창작 하시는 분들이 정말 굉장한 것이 약간의 접점, 혹은 그러한 것으로 굉장한 것을 만들어 내실 수 있으시니까요!) 너무나 한쪽으로 몰리는 그것이 "재미가 없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이었군요. 과연. 어제 처음 깨달았습니다. 어라 그거였나. 그러고 보면 언제나 네우야코라든지 몇몇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WJ계열 만화에서는 제 취향은 (상대적인) 마이너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각 계열(?)의 최고 메이저 커플에서는 한두 발자국 정도 물러선 취향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흠ㅇ<-< 원작을 엄청 잘 아는 것은 아니니 뭘 지지한다고 말하기는 민망하지만 블리치에서는 이치루키도 좋아했지만 뱌쿠루키가 훨씬 관심이 갔었고, 은혼에서는 오키카구도 좋아했지만 긴카구에 더 관심이 갔던 것 같습니다. 끙ㅇ<-< 세나마모도 그 맥락일까요ㅠㅠㅠㅠ 근데 사실 제일 (비)웃긴 것은 저는 자급자족을 안 좋아한다는 것이지만요. 자급자족을 안 좋아한다면 제일 메이저인 것을 좋아하면 되는 것인데 취향이라는 것이 그렇지가 않으니까ㅜㅜㅜ; 히히히 이차창작이 베스킨 라빈스 써리원처럼 커플링도 지지하는 분 비율도 전부 많이 많이 넓게 늘어서 있으면 진짜 재미있을텐데. 아니 그럼 오히려 재미가 또 없는 건가? 끙;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저는 제가 왜 이렇게 생각하는지도 제대로 파악을 못 할 때가 많기 때문에 다른 분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는 감히 상상할 엄두도 잘 내지를 못 하겠습니다. 제가 호감이 있다거나 좋아하는 분이라면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본다거나 저를 대입해 볾으로서 노력하려는 시도를 하지만 자기 자신도 제대로 이해를 못 하는데 타인을 이해하는 것이 가능할 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해할 수 있는 분도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는 아닌 것 같습니다. 늘 어렵습니다.


 
# 마지막의 히루마모 이야기와 처음의 그로우랜서 이야기와 약간 링크. 이차창작은 정말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차창작도 재미있고, 캐릭터에 대한 해석이나 행동에 대한 해석을 읽는 것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처음 이차창작을 봤을 때의 그 컬쳐쇼크란!(봉신연의 BL이었는데 사실; 거부감은 백합을 처음 봤을 때처럼 전혀 없었는데… 근데, 저는 이차창작이 뭔지 몰랐기 때문에 원작에서 저 둘이 저런 관계였나?그게 너무 의문이어서 이차창작이 뭔지를 알기 전까지 엄청 고민했었습니다… 제가 못 본 외전이 있었나 하고.) 제가 이차창작이나 그런 쪽에 지대하게 관심을 갖는 이유는 "재미있어서." 주어진 것은 똑같은데 그걸 해석하고 재창조를 하는 것은 하시는 분 나름의 그것마다 다른 것이 정말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습니다. 그게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나 행동을 해석하는 것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사실 원작자는 어떤 캐릭터에게 어떤 행동을 하게 할 때 엄청난 의미나 이유를 부여하지 않았을 수도 있는데, 그런데도 그 행동에 대해서 의미를 부여하거나, 이유, 근거 등을 생각하고, 또 해석하는 그것이 정말 흥미롭기 그지없습니다. 이건 일차창작이 기반으로 있기에 가능한 이차창작이나 팬들의 캐릭터 행동을 해석하는 것 등 전부 정말 재미있습니다. 흥미진지하기 그지없습니다. 히히. 이차창작은 원작이라는 틀이 있기에 가질 수 있는 한계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이차창작이기에 가질 수 있는 흥미진진함이 (제 기준에서는) 너무나 커서 정말 좋아합니다. 정말 재미있습니다. 뭐 이리 재미있당가요.






by harakiri | 2008/05/16 16:05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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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이막일 at 2008/05/16 15:30
네우로 14권 네우로 표정 진짜 장난 없이 이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두근두근 하며 봤심다 ㅠㅠㅠㅠㅠㅠㅠ 어서 받으셔서 보셨음 좋겠슴다ㅠㅠㅠ
Commented by 륖백작 at 2008/05/16 17:47
유.....유스케...ㅏ아ㅏㅏ아아ㅏ아ㅏ 얼마만에 보는 하라키리님의 마족 유스케죠~~~~~~~~~~~~~~~보자마자 진짜 원래 사랑했지만 한번 더 반해버릴 것 같아요 아아 심장에 충격이...아ㅏㅏ아ㅏㅏ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러다 하라키리님 리퀘보면 저 진짜 죽어버릴지도 모르겠네요....학하가ㅏㅏㅏ하ㅏ 생각만해도 행복하구 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렇죠 마인 유스케 그렇게 모에할 수가 없어요....ㅠㅠㅠ근데 전 올백파라서인지 애니메이션에서 요미랑 싸울 때 다시 마족으로 각성한 올백 마인 유스케가 더 좋더라구요 ㅠㅠㅠㅠㅠ뭐 어쨌든 유스케니까 전 다 좋습니다만!!!!!!하라키리님유숙이라서 더더더ㅓ더ㅓㅓ좋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mmented by 비아 at 2008/05/16 20:06
로스유니의 작붕요인중엔 캐널의 프릴가득 메이드복도 포함되는걸까요(..) 애니보단 코믹스쪽 캐널이 더 예쁜거 같아요~ 작화가분이 옷주름 그리는게 제대로 취향이라ㅜㅜ 지난번 작업중 이미지도 그렇고, 낙서라곤 하시지만 이 캐널도 진짜 사랑스럽네요ㅜㅜ 오오 저는 하라키리님의 포로 오오ㅜㅜ
Commented by harakiri at 2008/05/17 03:31
이막일 님//헉, 세, 세,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츠이 님의 그림은 엄청 미려하다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마츠이 님이 그리시는 네우로 씨는 진짜 너무 하아하아하아하아 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14권에서는 더 굉장한 건가요!?ㅠㅠㅠㅠ 우와 세상에! 어, 어, 어, 어, 얼른 입금해야겠습니다ㅠㅠㅠㅠ(라기보다 케이치님 덧글을 보자마자 입금했습니다 히힛ㅠ▽ㅠ;) 내용은 20일 지나서 보더라도 그림이라도 얼른 훑어보고 싶네요!;ㅛ;


륖백작 님//사실 유스케 씨는 토가시 님이나 뤼퐁백작 님, 끼 님의 유스케 씨가 너무나도 완소하여 제가 그리면서도 이게 맞는지 영 고민이 되긴 합니다만,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서 마구 두근두근 해버렸습니다 우왕ㅠㅠㅠㅠㅠㅠㅠ 그치만 뤼퐁백작 님의 유스케 씨를 너무나 좋아하는 저인지라 "보자마자 진짜 원래 사랑했지만 한번 더 반해버릴 것 같아요"라고 말씀해 주시면 저 정말 울어버립니다ㅠㅠㅠㅠ;;; 정말 안 울 수가 없는걸요ㅠㅠㅠㅠ 진짜 뭐라고 덧덧글을 쓰면 좋을지ㅠㅠㅠㅠㅠ;;; 제 마음만큼 마음에 들게 완성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치만 근성과 애정과 정성만큼은 꾹꾹 눌러담아서 완성할테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_< 힘내겠습니다!!
그나저나 정말 마인 유스케 씨 마구 모에롭습니다ㅠㅠㅠ 제가 우시토라(요괴소년 호야)도 그렇지만 긴머리 주인공한테 은근히 약한건지 긴머리 버전이 그리 좋을 수가 없더군요 아흐; 뤼퐁백작 님의 유스케 씨도, 토가시 님의 유스케 씨도, 몸은 작으면더 탄탄하게 근육이 있어서 긴머리+상반신 노출을 하면 그게 되게 폼나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_+ 그렇지만 올백도 좋지요! 사실 제가 잘 못 그려서 그렇지(orz) 유스케 씨는 내린 머리도 잘 어울리고 긴 머리도 잘 어울리지만 역시 올백!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지 올백이 최고로 좋기는 좋더라고요+_+(애니메이션의 올백 마인 유스케라ㅜㅠㅠㅠ 우와!) 어쨌든 힘내겠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읏챠!!!!


비아 님//헉;; 로스트 유니버스 작붕이 있었나 보군요ㅠㅠㅠ 제가 초등학생 때 아주 가끔 봤던 화는 다 작화가 예뻤기 때문에 작화가 좋은 애니!라고만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그렇게 예쁜 작화를 전 화에 걸쳐서 유지했을 리가 없었…을 것 같네요ㅠㅠㅠ 과연 어떤 작붕이 있었을 지 알고 싶기도 하고 안 알고 싶기도 하고… 헤헤ㅇ<-< 그럼 진짜 작붕의 요인 중 하나는 그 프릴인 걸까요!?;; 으하;
그나저나 저도 코믹스쪽 캐널 씨 정말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초등학생 때에도 서점에서 로스트 유니버스 코믹스 표지를 보고서 그림 참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봐도 로스트 유니버스 코믹스 그림은 참 예쁘더라고요+_+(어릴 때 예쁘다고 생각한 그림은 지금 보면 어쩐지 조금 촌스럽//_//;다든지 조금 그럴 때도 있던데 로스트 유니버스는 지금도 예쁘다는 그런 느낌!) 애니메이션도 예쁘지만 코믹스 쪽은 조금 더 사랑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참 더 예쁜 것 같습니다. 그림을 찾아보다가 비아 님 말씀처럼 옷주름 부분도 정말 예쁘게 그리신다고 생각했고요ㅠㅠㅠ 보다가 진짜; 애니메이션도 안 그래도 프릴이 진짜 그리기 힘들어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코믹스 쪽은 프릴이 더 화려해서 정말 어떻게 저런…ㅇ<-< 싶기도 했습니다ㅠㅠㅠ; 애니메이션은 움직이니까 간소화해도 더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그래도 코믹스도 정말…; 어쨌든 캐널 씨는 진짜 예쁩니다, 예뻐요ㅠㅠㅠb
그리고 사랑스럽다고 말씀해 주셔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ㅠㅠㅠ 으헝ㅠㅠㅠ 프릴 때문에 막혔었는데 비아 님의 감사한 말씀을 양식으로 다시 힘내서 그려봐야 겠습니다! 으쌰으쌰 힘내겠습니다! 그나저나 저야말로 비아 님의 포로☞☜인걸요ㅠㅠㅠ 얼른 캐널 씨를 완성하고 봉신연의 그림 감상 너무너무 쓰고 싶습니다ㅠㅠㅠ 보물고에 모시고 싶기도 하고요!//_//
Commented by -kki at 2008/05/17 11:58
학교에서 보고 얼마나 흐..흥분을 했는지 몰라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소리를 지를수도 없고(?) 뭐 뭐무멈 ㄹ뭐라고 말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스ㅜㅂ닏ㅇ다 오타는 부디 자애롭게 봐주시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유유유유유유스케마족버젼유스케는뭐랄까진지하면되게진지하지만하라키리님이그리신낙서(라니말도안된다고생각하지만T_T)러첨귀귀귀귀여울때가있어서정말ㄹ이ㅏ허이ㅏ껴안아주고싶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뤼퐁님덧글에서말해주신것처럼저도긴머리로변하는(?)..정확히는 짧은머리의 캐릭터였지만 긴머리가된다던가 그그그그런것이 너무 좋습니다ㅠㅠㅠㅠ(꾸러기수비대의 키키(닭^^)도 그랬구요ㅠㅠㅠㅠ) 변신물은 정말 최고로 발리는듯하구요ㅜㅠㅜㅠ아흥분해서띄워쓰기를하는둥마는둥다시봐도그냥감동~~~박현빈씨노래를빌려 아주그냥죽여줘요~ㅠㅠㅠ

레이스는 몇년을 그려도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ㅜ 그 아기자기한것을 제손으로 그린다는것 자체가 좀 말이 안되는것 같기도하고 레이스의 귀여움을 0.0000000000000000001%도 표현못하겠구 흘ㄺㄹ하ㅣ ㅇ저도 레이스 강좌가 필요합니다ㅠ_ ㅠㅠㅠ

니이랑 메로도 너무 좋아요ㅜㅜㅜㅜ 츤데레메로ㅜㅜㅜㅜ 진짜 모에.. 이 발리는 설정을 왜 쓰지 않았는지 아아아아@!! 동인을 위해서인가 싶기도하고.. 그렇다면 여성스런 속옷이라도 입혀주고 싶은 마음입니다ㅠㅠㅠ........../찰싹/ 여러모로 좋았던 작품인데 마지막이 너무 아쉬웠어요.ㅠㅠㅠ 평범해서.. ㅠㅠㅠㅠ (그래서 애니쪽의 완결이 그렇게 아름다울수가 없었습니다ㅠㅠㅠㅠ 흙흘규ㅠㅠ 대리만족의 느낌.. .........) 니아는 속으로는 다 알고있고 이해하고 있고 머리도 좋은.. 속깊은 아이라고 생각해요.. 그 속을 알 길이 없어서 좀 거부감도 들지만..ㅠㅠㅜ 메로는 이상한나라의앨리스의 여왕님과 같은 이미지라 생각합니다..여러가지 면에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그그그리고 신공표 아 신공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못그리기 때문에 다른분이 그리신 신공표를 보면 너무 발립니다 아으;;ㅁ;ㅁ;ㅁ;;
신공표는 좋아하는데 좋아하는걸 표현하려면 그림(=패러디..)을 그려야 하는데 그게 안되기 때문에 남들에게 좋아한다고 말할수조차 없달까요ㅠㅠㅠㅠㅠㅠ(그림 그리는 사람은 좋아하는사람-이나 사물--??-을 그린다고 하잖아요.. 근데 못그리면 별로 안좋아하는것 같아서 미묘하달까요;; 그래서 히루마그리는게 어렵다고 말하신것도 너무 너무 잘 이해가갑니다TTTTT)
하라키리님의 신공표가 너무ㅜㅜㅜㅜㅜㅜㅜ 좋습니다 아응이ㅏㅓ 리퀘하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ㅠㅜ
저도 얼른 그려야 하는데 라는 생각을 잠시 접어둘만큼 좋아죽겠어요T□T.........

왕역은 진짜;; 아니 정말 짧개 나온 조연(과도 같은 주연!!!)급 캐릭터인데도 이렇게 빠져드는건 사숙의 영향일까요TT..
대반전극이라는데 정말.. 후지사키님 능력을 깨달았고 이사람의 능력은 어디까지인가 싶었어요ㅠㅠㅜㅜㅠ
봉신연의는 정말 기리 빛날 명작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왕역의 아무것도 관심없다는 눈빛이 왜그런가 생각해보면 사실은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알 필요가 없다는거였어요 ㅇ>-<............흙라ㅣㅠㅜㅠㅜㅜㅜㅠ.......... (여담이지만 제가 왕역과 왕혁을 구분했던것은 금오에 보냈던 왕천군이 된 혼백쪽이 왕혁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동일한 이름이지만 다르게 부를수도 있는것 같이-사실이점은하라키리님이알려주시기전엔몰랐던사실이지만ㅜㅜ;- 동일인물이면서 혼을 갈랐기 때문에 다른 인격체라고도 볼수있어서.. 여튼 ......진실은 후지사키만 알고 있겠죠TT.......)
처음부터 연등이 싫었는데 알고보니 공범자.. 납득이 갑니다ㅜㅜㅜㅜㅜ 다들 짜고 사숙을........
사실 사숙(태공망..)도 알고는 잇었지만 그 기억이 너무 어렴풋하여 덧씌워진 기억(강족시절)에 파뭍힌거라 생각합니다.. 그때문에 왕천군과 합체(..)를 하면서 기억이 난거라고 생각해요.. 왕천군은 이미 알고 있었겠지만...(달기한테 들었다던가 혼백이 분리됐을때 기억이 남아있다던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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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흑.. 근데요.. 희창사숙이 너무 어려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뭣보다 희창이 너무 멋있기 때문에.. .........이사람을 어떻게 그려야할지 전혀 파악이 안되요ㅠㅠㅠ
노력은 해보겟지만 기대는 하지 말아주..셨으면..ㅇ>-<............................................
Commented by -kki at 2008/05/17 11:59
멘트가 너무 길어 한번에 올라가지 않을줄 알았는데.. 이글루는 좋군요!!
네이버도 길게 덧글을 달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Commented by 청휘 at 2008/05/18 16:22
봉신연의 엔딩은 굉장히 좋아하고 깔끔한 결말이라고 생각하지만, 태공망을 좋아하는 입장에선 굉장히 싫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공표는 감사..하다고 해야할지, 처음부터 끝까지 ‘태공망’이란 인물에게 같은 태도를 보이고 있으니까 무척 고마운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사실 태공망은 ‘복희’가 되면서 솔직히 ‘태공망’으로서의 친구들과 조금 껄끄러운 사이가 되었다고 생각하니까요. 솔직히 양전을 시작해서 천화, 황비호… 하여간 셀 수도 없는 인물들이 왕천군으로 인해 죽거나 무언가를 잃어야 했으니, 그네들이 괜찮다고 말한다 해도 태공망이 괜찮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권에서 복희가 뒤를 돌아보는 건, 왕역, 왕천군이 아니라 태공망의 마음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쓸쓸해보여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장난치듯 사불상과 무길 앞에 모습을 드러내진 않긴 했지만… 음, 아무튼 태공망…이 아니라;; 복희가 자신의 발로 직접 선인들을 만나러 갈 것 같진 않아요.

개인적으론 최초의 인간들 중엔 미운 사람이 없었습니다. 여와는… 음 솔직히 그런 ‘마음’은.. 저라도 가질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면 우리들의 별이 어떤 미래를 걸어갔을까 하는 것을 보고 싶어했을 것 같아요. 그렇게 독선적으로 행동하진 못했겠지만…-_-;; 도저히 미워할 수가 없었던 것이, 마지막권에서 ‘같이 사라져 줘’는 말이 참… 왕역도 혼자였지만, 여와도 결국은 혼자였을 테니… 더 이상 혼자는 싫다,라는 게 아니었을 까 싶습니다. 물론 굳이 어느 쪽이 불쌍하냐 따지면, 역시 왕역이 더 불쌍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라키리님 말씀대로 여와는 확고한 바람이 있었지만, 왕역은 그게 아니었을 테니… 원하지 않는 시간을 원하지 않는대도 살아왔다는 것이 가여웠습니다. 그리고 지구와 지구에 살아가고 있는 자들을 ‘모래성’처럼 생각하는 여와와는 달리, 왕역은 그들이 스스로 선택하여 행동하길 원했으니까요. 몇번이나 무너뜨리고 다시 세워져가는 문명도 왕역을 씁쓸하게 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라키리님의 언급하신 표정은… 솔직히 경멸인 듯도 하고 아닌 듯도 하고… 하지만 이게 대체 어떤 감정을 표현한 표정인가를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왕역이 살아온 생을 독자들이 모두 이해하고 받아들 일 순 없는 만큼 그 표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도 들지 만요…

아리오스트는 참 좋은 사람인데… 음. 뭐 좀 그렇죠-3-;;; 공략 시엔 ‘너의 관찰일기를 써줄게☆”(?)라는 분이신 만큼, 알 수 없는 1년간 카마인이 모종의 일을 겪었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 누군가를 향한 관찰일기를 발견했을 수도 있고-▽- 아하하..
이건 그냥 제 생각이지만, 아이실드 21에서 데빌배츠를 만드는 건 쿠리타고 그걸 견고하게 하는 건 히루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쿠리타도 히루마도 대단해요. 정말 대조적인데 하라키리님 말씀대로 상호보완적인 것이^^

개인적으로 동인백서라는 만화… 음… 좀…. 싫어합니다. 하라키리님말씀대로 동인이 야오이는 아닌데 그런식으로 표현한 것도 싫지만.. 그, 제가 싫어하는 이유는 하라키리님이 말하신 그런 그림;쪽의 문제가 아니라 그 내용이 좀…OTL 그런 건 너무나 민폐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현실과 픽션은 다른 법인데, 현실을 픽션에 맞추려고 하다니…. 조교물을 보고 자기도 조교해보겠답시고 여자를 납치감금한 일본의 모 오타쿠(<-실제로 이런 일이 있어서 난리 났었다고 합니다)와 뭐가 다르나요OTL 보면서 정말 괴로웠습니다;;;

다시 아랫부분의 그로우랜서에 대한 이야깁니다만, 음… 카마인은 정말 착하다고 생각합니다. 뭘 어떻게 하든 세상을 구할 수 밖에 없는 아이니까요. 하라키리님 말씀대로 카마인의 세상은 ‘전 세계’가 아니라 카마인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버린다는 건(솔직히 카마인이 살 가망성은 거의 없었으니까요. 파워스톤 덕분에 평범한 사람이 되긴 했지만), 겉으로 드러난 태도가 어떻든 착한 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선택지에 따라 카마인은 츤데레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으하하(…). 맨날 ‘몰라 귀찮아’ ‘나 이거 안해’라고 하다가 결국엔… 뭐래는 겨OTL
개인적으로 웨인씨의 선택지는… 솔직히 다른 스토리로 가는 선택지는 선택해 본 적이 없습니다. 솔직히 게임을 할 때 약간 감정이입(웨인에 감정이입을 한다기 보다는, 그 일행을 관찰하는 관찰자? 입장으로)을 하는 제 입장에서는 한스나 샤로, 그리고 다른 친구들을 공격해야 한다는 것이 참 싫었습니다. 서로 싸우게 하는 것도 좀 싫었고… 그래서 다른 루트로는 가보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안 갈 것 같고… 확실히 하라키리님 말씀대로 웨인은 마음 먹으면 친구도 벨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음, 웨인이라는 캐릭터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역시 카마인이 더 좋은 것이… 솔직히 카마인은 자신과 선택한 길이 다르더라도 정을 준 사람(?)을 쉽사리 죽일 수 있진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웨인은 보고 있으면 ‘멋있다’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카마인은.. 뭐랄까. 곁에 있고 싶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카마인도 엄청 강한데, 뭐랄지 카마인은 ‘이 사람이 날 지켜줬음 좋겠다’는 감정보다는 ‘내가 이 사람을 지켜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지금도 좋아하지만, 카마인은 카마인에 대해 생각하면 할수록 애정도가 깊어지는 군요. 무섭다 카마인 페로몬! (…)
Commented by harakiri at 2008/05/19 21:33
-kki 님//끼님 덧글을 보고 얼마나 흥분해버렸는지 모릅니다!ㅠㅠㅠㅠㅠ 사실 내용 전체 다 좋았는데 중에서도 봉! 신! 연! 의! 부분 보면서 완전ㅜㅜㅜㅜ 제가 아는 분 중에 봉신연의를 좋아하시고 아시는 분도 계시지만 현재진행형(?)으로 끼님처럼 좋아하시는 분이 거의 안 계시기도 하고 끼님 덧글 자체가, 내용이 너무 두근두근 기쁘기도 하고 해서ㅠㅠㅠㅠ 덧덧글이 좀 늦어져서 죄송해요!T_T

비, 비, 비록 손풀기용 유스케 씨이긴 했지만, 그치만 끼님께서 보, 보, 보시고 흥분해주셨다니 막 너무 행복합니다ㅠㅠㅠㅠ;; 끼님(처음 뵈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과 뤼퐁백작 님은 저에게 유스케 씨하면 꼭 떠오르는 분들이신 만큼 끼님의 말씀이 너무나 기쁘고 힘이 났습니다! 오타도 귀여우세요 히힛//~// 사실 유스케 씨는 매력적이지만 동시에 그리기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그치만 열심히 잘 그려보고 싶습니다 읏샤!!
끼님 말씀처럼 마족 유스케 씨는 비주얼이랄까 느낌이 진짜 끝내준다고 생각했습니다ㅠㅠㅠ 물론 엄청 잘 알지는 않지만 보고 진짜 우와!ㅠㅠㅠ 했거든요! 너무너무ㅜㅠㅠ 평범한(?) 상황에서 저 버전으로 변신할 리가 없으니까 역시 저 버전은 어쩐지 진지모드가 어울릴 것 같지만 유스케 씨 원판이 귀엽다(?!) 보니 장난스럽다든지 하면 진짜 귀여울 것 같은데…//ㅠ//
"뤼퐁님덧글에서말해주신것처럼저도긴머리로변하는(?)..정확히는 짧은머리의 캐릭터였지만 긴머리가된다던가 그그그그런것이 너무 좋습니다ㅠㅠㅠㅠ"라는 말씀 진짜로 최고! 그쵸!;▽; 저 진짜 그런 캐릭터들 너무 좋아합니다ㅠㅠㅠ 팬시라라(?)같은 완전히 변하는 변신물도 좋아하지만 저렇게 원판(?)은 같은데 머리카락 길이라든지 아니면 미묘하게 전반적인 변신 같은 것은 진짜 모에롭다고 생각하거든요! 특히 머리 길어지는 것!!! 진짜 좋아합니다ㅠㅠㅠㅠㅠb(꾸러기 수비대의 키키 씨의 변신(?)도 진짜 좋아했었습니다ㅠㅠㅠb)

레이스는 저도 진짜… 너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좀 귀엽다든지 사랑스럽다는 느낌이라든지, 아니면 레이스에 따라서 우아하다든지 그런 느낌이 들게 그려야 할 것 같은데 그런 느낌을 살리기는 커녕 형태 그리는 것부터가 완전히 부담스러워서; 보는 것은 좋아하는데 그리는 것은…ㅇ<-<(그치만서도 저는 강좌가 필요하다지만! 그치만 저는 끼님이 그리시는 레이스 좋아하는데ㅠㅠㅠㅠ 이번에 비툴란에서 본 그런 귀여운 느낌의 레이스 너무 좋지 않나요! 편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이라서 좋기도 했지만, 특히 그 귀여운 레이스의 그림자가 허벅지에 드리워진 게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 아흐흐//ㅠ//b)

니아 씨랑 메로 씨도 진짜 좋지요! 그러고 보니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 쪽에서 끼님이 그리셨던 메로 씨를 봤던 생각이 나서 갑자기 두근두근 하네요!ㅠㅠㅠ 보면서 끼님도 메로 씨 좋, 조조, 좋아하시는구나 하고 엄청 기쁘기도 했고요!(나중에 데스노트 애니메이션화 계획 때 사사키 님이 메로 씨의 성우분이라는 것을 듣고 처음에는 메로 씨 비주얼이 예쁘다(?) 보니까 성우분이 여자분이 아니라는 것은 의외였지만 끼님이 그리시는 유스케 씨 생각이 나서 이유는 모르겠지만 의, 의외로 귀여울지도! 싶었던 기억도 납니다//~//)
메로 씨 정말ㅠㅠㅠㅠ 진짜 소녀였다면 완전 킹왕짱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ㅠㅠㅠㅠ("그렇다면 여성스런 속옷이라도 입혀주고 싶은 마음입니다ㅠㅠㅠ"라는 끼님 말씀을 읽으니까 더 아쉬움이 더해집니다 흑흑;) 아니 물론 메로 씨라는 캐릭터 자체가 매력적이니 성별이야 아무래도 좋겠지만! 아니 물론 "착하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그치만 끼님 말씀처럼//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여왕님(하아하아 이 표현 너, 너무ㅠㅠㅠ)같은 그런 매력이 있지 않나요!? 거기다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는 것도 귀엽고요. 어쨌든 성별이야 아무래도 좋겠지만 그래도 소녀 메로 씨가 좀 심하게 모에로울 것 같아서ㅠㅠㅠb
저도 니아 씨는 속이 깊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 성격을 완전히 파악은 못 하겠지만(적어도 이 세상의 정의와 평화는 지켜져야 해애애애애애─!!같은 성격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히 알 것 같지만orz), 그래도 입밖으로 내지 않는 말이 많지만 속에 담아둔 말은 많을 것 같은 느낌이라서. 그치만 역시 직접 말로 표현하지 않으면 그걸 알 수가 없기에 좋기는 하지만 정이 많이 가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ㅜㅠㅠ;
데스노트 완결은 확실히… 좀 음; 그랬지요; 애니메이션은 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리뷰를 읽으면서 솔직히 저도 애니메이션 쪽의 엔딩이 더 좋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어떤 의미에서는 원작의 라이토 씨의 죽음은 정말 '파격적'이라서 '굉장'했을지는 몰라도 솔직히 좀 여러 의미에서 그랬기 때문에ㅠㅠㅠ;

신공표 씨 정말 그리기 어렵지요ㅠㅠㅠㅠ 뭐랄까; 다른 캐릭터들은 대부분 괜찮은데 신공표 씨는 눈매라든지 그런 부분이 상당히 특징적이어서 그걸 따라그리지 않으면 덜 닮아 보인달지 그럴 수가 있을 것 같은데, 끼님은 끼님의 그림체의 느낌이 매력적으로 자리잡아 있으셔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기는 한데 근데, 사실 말이 그렇(?)다는 것이고 솔직히 저는 끼님의 신공표 씨 굉장히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_//
어쨌든 좋아하는데 그림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캐릭터는 정말 슬프지요ㅠㅠㅠ;; 좋아한다!!!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리기가 어려우면 막…ㅇ<-< 히루마 씨 이야기에 이해가 간다고 해주셔서 막 눈물이 납니다ㅠㅠㅠ 꽤 많은 분들이 애정도와 완성도는 반비례한다는 그런 말씀을 하시곤 하시던데(이건 괜히 좋아하는 캐릭터니까 더 잘 그려보려고 괜히 너무 힘을 줘서 실수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지만요;) 그 말이 진짜 막 이해가 가고 그렇습니다ㅠㅠㅠㅠ;;
사실 저도 신공표 씨는 그다지 그리기 쉬운 캐릭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서(아니 얼굴은 그냥! 차라리 어렵다고 생각하고 그러려니 하겠는데 옷이ㅠㅠㅠ; 모자가ㅠㅠㅠㅠ;;) 잘 그리지 않은 편인데 끼님의 리퀘스트 덕에 오랜만에 그려봐서 즐겁기도 하고, 끼님께서 "하라키리님의 신공표가 너무ㅜㅜㅜㅜㅜㅜㅜ 좋습니다 아응이ㅏㅓ 리퀘하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ㅠㅜ"라고 해주시니까 막 너무 좋아서ㅠㅠㅠㅠ 힘이 불끈불끈 솟습니다! 아흐; 너무 힘이 나네요! 대충 리퀘스트 그림은 한 장인 척 하는 두 장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어쨌든 잘 그려보고 싶습니다! 딱 제 머릿속에 있는 그 느낌 그대로 옮겨서 그려서 드릴 수 있으면 너무 좋겠습니다ㅠㅠㅠㅠ

그리고 왕역 씨는 진짜!!! 어떤 의미에서는 사숙과 "같은"(물론 동시에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사숙은 기억이 없는 상태에서 태공망이라는 한 인간으로서 80년 가량을 살아왔고, 나중에 왕천군 씨와 합체(;)하면서 과거의 기억을 찾았다 하더라도 사숙은 복희인 동시에 태공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참ㅠㅠㅠㅠb) 영혼이니, 관점에 따라서는 봉신연의 전 권에 걸친 주인공이라고 봐도 무방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그건 좀 뭔가 아닌 것 같고ㅠ▽ㅠ; 어쨌든 정말 매력 만점입니다!(개인적으로는 취향의 문제인지도 모르겠지만… 비주얼이나 표정, 느낌은 왕천군 씨의 과거 모습으로서 비춰준 왕역 씨보다는 22권의 왕역 씨가 더 모에한 것 같아요ㅠㅠㅠb)
봉신연의는 진짜 대반전극이지요; 진짜 너무ㅠㅠㅠㅠㅠㅠㅠ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봉신연의 정말 좋아요. 진짜 마구 좋습니다!!! 왜 명작인지, 연재 당시에 어떻게 그렇게 인기가 많았는지 이해가 갑니다ㅠㅠㅠ 저야 완결 나고 접했다지만 저러한 만화를 한 화 한 화를 기다리면서 보셨을 분들은 어떤 심정이셨을지ㅠㅠㅠㅠ
예, 그쵸;; 왕역 씨는 사실 뭔가 더 알고 말고 할 것도 없이, 한 명의 시조로서, 자신이 해야 하는 "여와가 깨어나서 지구를 자신들의 전의 별처럼 만들려고 하면 그것을 저지"해야 한다는 확고한 목적이 있고, 그걸 행해야 할 입장이지 뭔가를 더 알고 말고 할 것도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을 알고 있었으니…T_T; 근데 뭐랄까 참, 아래의 청휘님의 덧글을 읽으면서도 생각했지만, 지구의 생명체들이 지구로서의 역사를 써나가기를 바라던 시조였는데 지구 생명체들이 강해지고, 여와 씨가 약해지기를 기다려며 끝없이 모래성을 쌓는 것을 지켜보고 살아왔을 왕역 씨를 생각하면 어쩐지 너무 안타까운 기분이 듭니다. 복희 씨랑은 닮았으면서도 달라서 그게 너무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저도 왕천군 씨의 과거 모습으로서의, 그러니까 22권의 왕역 씨의 혼백이 갈라져서 만들어진 왕역 씨는 22권의 왕역 씨와는 역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끼님께서 그런 의미에서 왕역 씨와 왕혁 씨를 구별하셨다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_< 예전에 끼님의 사숙 총집합(?) 포스트를 너무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읽었던지라//_//) 사실 기억 부분에 대해서는 참 애매모호 하다고 생각하는데, 끼님 말씀처럼 사숙의 경우는 확실히… 너무 어린 몸에 들어갔기에 기억을 잊게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덕분에 자신이 살던 곳의 강족이 멸망하기 전까지 강족으로서 행복한 삶을 산 것 같아서 그건 참 기쁩니다ㅠㅠㅠ) 왕천군 씨는 정말 애매했습니다. 왜냐하면 뭐라고 하면 좋을까, 사실 기억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 영 헷갈리더라고요; 이건 후지사키 님만이 정확히 아시겠지만… 왕천군 씨는 한 명이 아니잖습니까. 그렇다 보니까 "22권의 왕역으로서의 기억"이 있었다 해도 안 그래도 나눠진 혼백을 또 나눈 것이니까 과연 얼마만큼, 몇 번째 왕천군 씨가 얼마만큼 그 기억을 제대로 갖고 있었는가에 대해서는 꽤 의문이더라고요. 그것도 그렇고 나눠진 왕천군 씨들이 모두 22권의 왕역으로서의 기억을 갖고 있었다 하더라도 22권의 왕역 씨와는 끼님 말씀처럼 다른 인격체로 봐야 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왜냐하면 혼백도 혼백이지만… 왕천군 씨의 전 모습으로서 그려진 왕역 씨와, 22권의 왕역 씨는 표정도 느낌도 모두 너무나도 달라서, 단순히 연기라든지 그런 것이 아니라 완전히, 말하자면 제 눈에는 사숙이 강족으로서 모든 것을 잊고 살아갔듯이 그것처럼 22권의 왕역 씨와는 완전히 다르게 구별되는 느낌이랄지… 기억유무(사실 22권의 왕역으로서의 기억이 확실하게 있었으나 22권의 왕역의 감정을 제대로 갖고 있지 않았다/기억이 없었다 두 가지로 나눠서 생각해보고 싶은 마음도 좀 있기도 하고요!)를 떠나서 22권의 왕역 씨는 완전히 구별되는 무엇인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ㅠ_ㅠ
헉! 그나저나 끼님 덧글을 읽다가 너무 흥분해서 덧덧글이 너무 길어졌네요ㅠㅠㅠ 띄어쓰기도 제대로 안 되어있고ㅠㅠㅠ 읽으시느라 불편하실까봐 걱정이ㅠㅠㅠ 그치만 끼님과 봉신연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너무 즐거워서 자제가 안 되네요ㅠㅠㅠ;

희창사숙ㅠㅠㅠㅠ 저, 저도 리퀘스트 해놓고 너무 어려운(저도 진짜 희창 씨는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거든요!ㅠㅠ 희발 씨는 차라리 나은데! 나은데…!!! 희창 씨는 끼님 말씀처럼 정말 너무 멋진 사람이라서 그걸 표현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리퀘스트를 한 것 같아서 너무 죄송스러웠습니다ㅠㅠㅠㅠㅠ;;; 그, 그냥 편하게(?) 희발사숙도 괜찮아요! 아니 그쪽도 엄청 좋아하고!!!ㅠㅠㅠㅠㅠ 그냥 편, 편하게 생각해 주세요! 언제라도 좋으니까요! 그냥 편하게ㅠㅠㅠㅠ 그것도 그렇고 저는 끼님의 사숙을 엄청 사랑스럽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희창 씨를 다 떠나서(?) 그냥 마구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이글루스 너무 매너있는 것 같습니다! 네─버는 장점도 물론 많기는 하지만… 덧글 길이라든지 안부글 길이 제한 같은 것은 진짜 번거롭다고 생각하거든요ㅠㅠㅠ 그래서 이글루의 이 관대한 덧글란이 너무 좋습니다! 장문 감상 쓰기에도 딱 좋고 비공개 공개 설정 가능한 것도 너무 좋고ㅠㅠㅠㅠ 예전에만 해도 이글루는 1000자도 제대로 입력이 안 돼서 네─버보다 더 불편하다 싶었는데ㅠㅠㅠㅠ 네─버도 분명히 이런 불평(?)을 말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은데 점검만 하지 말고 좀 고쳐주면 좋겠습니다~T//T(아, 그나저나! 이글루도 덧글수에 제한이 있기는 있는 모양입니다; 제가 끼님의 덧글과 청휘님의 덧글에 대한 덧덧글을 한 덧글에 합쳐서 달려고 했는데 그러니까 6052자를 줄여서 달라고 하더라고요>_<; 그렇다 해도 정말 관대한 덧글수 제한인 것은 틀림없지만요!>3<)

끼님! 덧글 너무너무 즐겁게 읽었습니다! 그 덕(?)에 제 덧덧글이 너무 민폐스럽게 길어져서 읽기 불편하실까봐 걱정이네요ㅠㅠㅠ 그치만 진짜 너무 즐거워서ㅠㅠㅠ 헤헤헤;;
Commented by harakiri at 2008/05/19 21:33
청휘 님//저도 개인적으로 봉신연의 엔딩은 좋아합니다만, 동시에 저 역시 사숙을 굉장히 좋아했기 때문인지 안타깝다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왕역 씨가 바라던 그대로, 이제 지구 생명체들이 만들어나갈, 써나갈 역사가 시작될 거라는 결말은 무척 매력적이긴 했지만, 역시 쓸쓸합니다. 마지막에 복희 씨가 뒤를 돌아보는 것에 대해서 저는 지금까지의 과거라든지 있었던 일을 되돌아 보는 그러한 것(왕역으로서 그 오랜 시간동안 바라고 기다려온 것이 이루어진 뒤의 그 미묘한 기분이라든지, 사숙으로서의 과거라든지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청휘님의 "마지막 권에서 복희가 뒤를 돌아보는 건, 왕역, 왕천군이 아니라 태공망의 마음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라는 말씀을 읽고 보니 어쩌면 정말 그런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사숙의 그 뒤돌아보는 장면은 정말 뭐랄까… 직접적으로 얼굴에 엄청나게 슬픔을 드러낸다기 보다도 오히려 무표정에 가까운데도 어쩐지 그 느낌이 참…….
그나저나 뒤를 돌아보는 장면하니까 생각나는 것이 있는데 어떤 패러디 소설에서는 사숙이 뒤를 돌아봤는데 거기에는 ──가 있었다, 라는 식의 소설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사실 저는 뒤에 “누군가”가 있었을 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기에 그런 식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었고, 사실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은 없습니다만, 정말로 “사숙”으로서의 태공망과 인연이 깊은 누군가가 뒤에서 있었던 거라면 참 행복할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 그런 생각은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그렇다면 참 좋을텐데요. 청휘님 말씀처럼 사숙은 왕천군 씨와 결합하면서, 과거 왕천군 씨가 행했던 일 때문에, 일단 양전 씨만 봐도 당신은 “복희(사숙과 왕천군 씨의 결합체?;)”라기 보다도 “태공망 사숙”에 가깝다고 말하긴 했으나, 과거 시조로서의 기억을 찾은 것도 그렇지만 왕천군 씨와의 결합 문제도 있고 해서
(왕천군 씨는 하나가 아니고, 각각 성격이 조금씩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사숙이랑 결합을 한 왕천군 씨는 일단 직접(?) 그런 일을 하지는 않았다고 봐줄 수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역시…;) 적어도 스스로 찾아갈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기 때문에 누군가가 “먼저 찾아와”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T_T;
아 그나저나. 봉신연의 엔딩은 깔끔한 맛도 좋지만, 처음에 신공표 씨와의 만남이 사숙에게는 꽤 큰 사건이었는데 엔딩에서도 함께 해주는 사람은 신공표 씨라는 것은 참 매력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구성상으로도 매력적이지만, 청휘님의 말씀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태공망’이란 인물에게 같은 태도를 보이고 있으니까"라는 이유에서도 정말 좋았습니다.

봉신연의에 나오는 인물 중에 매력적이지 않은 인물은 사실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여와 씨 역시 음…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뭐랄까 일반적인 의미의 매력과는 좀 다르기는 하지만요. 여와 씨에게는 분명히 확고한 목적이 있었고, 그걸 위해서 몇 번이고 반복을 하긴 했지만 동시에 그 긴 시간동안 굉장히 고독했겠지요. 그리고 자신들의 별이 만약에 "그렇게 되지 않았다면" 이라는 것은 분명, 다른 시조들 역시 사실은, 사실은 그 미래를 보고 싶어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고요…. 그치만 역시 안타까운 것을 따지자면 저 역시 왕역 씨가 더 안타깝습니다. 사실 여와 씨는 분명 굉장히 고독했겠지만, 왕역 씨는 "지구와 지구에 살아가고 있는 자들을 ‘모래성’처럼 생각하는 여와와는 달리, 왕역은 그들이 스스로 선택하여 행동하길 원했던 것"도 있지만, 여와 씨와는 다른 의미에서 고독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어서, 여와 씨는 정을 붙일 상대가 아예 없는 고독이었다면, 왕역 씨는 혹 정을 붙일 상대가 있었다 하더라도 그 긴 시간동안 늘 자신보다 먼저 죽거나 모래성(…)처럼 사라지는 것을 수없이 반복하면서 바라봐오면서 여와 씨와는 다른 의미에서 굉장히 고독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종류는 다르지만 고독이라는 것을 이해하기 때문에 같이 사라져 달라는 말에 그렇게 해주려고 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왕역 씨는 사실 여와 씨보다 더 안타깝다고 생각하지만, 왕역 씨가 아닌 사숙으로서, 왕천군 씨로서(물론 사숙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대신에 잃은 사람은 또 적겠지요.), 늘 행복했던 것도 아니고, 슬펐던 때도 많았겠지만, 그래도 많은 소중한 관계를 지금까지 살아온 긴 시간에 비하면 굉장히 짧은 시간일지는 몰라도, 소중한 관계를 가질 수 있기는 했으니까 여와 씨를 안타깝게 생각했을 수도 있을테고요. 동포로서의 정도 있었을 것 같지만….

22권의 왕역 씨의 그 표정은 정말 너무 오묘하고 미묘해서 (경멸이라는 말은 적절한 말을 찾지 못 해서 썼던 것이고ㅠㅠㅠㅠ) 저도 정확히 뭐라고 표현할 말을 찾지를 못 하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 긴 시간동안 살아온 이유인 것을 드디어 끝맺을 수 있을 거라는 것에 대한 심경(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했다거나)이 담긴 것 같기도 하고요. 어쨌든 저도 정말 그 미묘한 표정과 감정은 정말….

으하하하하; 그쵸! 아리오스트 씨는 진짜 참 좋은, 매력적인 사람입니다만, 동시에 뿜기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ㅠ▽ㅠ; 사실 진짜 웃겨서 막; 푸하하하하ㅠㅠㅠㅠ 아 진짜 아리오스트 씨 너무 재미있는 사람입니다. 근데 사실 카마인 관찰일기를 썼다면 그걸 좀 공개해줬으면 하는 마음은 있기 때문에 약간 응원하고 싶기도 합니다//~//(소근;)

아이실드 21의 데빌배츠는 뭐랄까, 정말 히루마 씨와 쿠리타 씨의 상호보완적인 관계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만드는 것은 쿠리타 씨에, 견고하게 하는 것은 히루마 씨…라는 말씀이 옳은 것 같네요. 히루마 씨는 데빌배츠를 유지하기 위해서 정말 꼭 필요한 사람이고, 쿠리타 씨는 히루마 씨와는 다른 의미에서 데빌배츠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사람이지요. 일단 인덕! 인품!! 히루마 씨로서는 가지지 못한 것을 너무 훌륭하게 갖추고 있어서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동인백서라는 만화는 음…; 솔직히 본문에서는 안 썼지만 저도 내용을 안 좋아합니다. 솔직히 안 좋아하고, 아니 여러 의미에서 많이 거북해서 이슈는 매달 사서 읽고 있지만 동인백서는 안 읽은 지 오래라서 뭐라고 할 말이 딱히 없습니다ㅇ<-< 솔직히 청휘님 말씀처럼 현실과 픽션은 다른 것인데, 아무리 만화라는 픽션 속에서라지만 현실에서 누구와 누구를 보면서 비주얼 등만 보면서 커플링을 만든다든지 하는 그런 여러가지가 많이 거북하고 솔직히 말하자면 거북한 정도를 넘어서서…; 음T_T; 어쨌든 좀;

카마인이 착하다는 말씀에는 저도 백 번 천 번 동의합니다ㅠ_ㅠ 일단 "세상의 모든 사람", 즉 "전 세계"라기보다도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서 자신이 죽을 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몸을 바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일테니까요. 아무리 소중하다 하더라도, 벤젤 아래에서 지배를 받는다 해도 죽는 것은 아니니까, 자신의 목숨을 연명하기 위해서 벤젤 아래에 붙는(;) 것도 리샬 씨처럼 못 할 것도 없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카마인은 그러지 않았으니까요. 저 역시 카마인은 "착하고" "상냥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그런데, 생각해보니 선택지에 따라 카마인은 츤데레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으하하(…). 맨날 ‘몰라 귀찮아’ ‘나 이거 안해’라고 하다가 결국엔…"라는 말씀에서 완전히 굴렀습니다. 푸하하하하ㅠㅠㅠㅠ 아니 그렇게 생각을 못 해봤는데(그저 뭘 선택해도 결국은 세상을 구하는 쪽으로 가게 되는 본성은 착한~ 이런 식?) 생각해보니 정말 츤데레군요! 츤데레! 푸핫ㅠ▽ㅠb 청휘님 센스 최고!ㅠㅠㅠㅠㅠ 저 진짜 저 부분 읽고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근데 진짜 너무 옳은, 적절한 표현이어요ㅠ▽ㅠb

음… 확실히 웨인 씨의 다른 루트는, 동료들을 공격해야 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선택하기가 참 그런… 것은 확실히 사실이지요; 사실 샤로 씨는 제대로 공략을 안 하면 그 사랑스러운 성격을 반의 반도 알 수 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만, 정규 루트 말고 다른 루트를 선택했을 때(네타지만 청휘님께서 다른 루트를 플레이하지 않으실 것 같아서 써도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실례일지도 모르겠네요;_; 불편하시다면 이 부분은 살짝 흘려읽어주세요;;), 한스 씨가 샤로 너도 따라오고 싶었지, 하는 것도 그렇고, 사실 웨인 씨는 자신의 길을 걷기 위해서는 그간 같이 해온 동료로 벨 수 있다는 이미지인데 반해, 되레 웨인 씨가 어떤 길을 선택하든 따르는 한스 씨라든지, 한스 씨의 너도 대장을 따라오고 싶었잖아! 라는 말에 흔들리는(?) 모습 같은게 정말ㅠㅠㅠ 좀 슬펐습니다. 한스 씨나 샤로 씨는 웨인 씨와는 참 사람(말하자면 중요시하는 것…? 물론 웨인 씨가 그간 자신과 같이 함께 했던 동료를 "좋아서 베는" 사람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이 다르다는 느낌이네요;
웨인 씨는 "멋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매력을 느끼는 편이긴 합니다만, 역시 사람으로서(?) 좋은 쪽은 카마인이라는 느낌이네요. 저도 카마인은 자신과 길이 다르다 하더라도 마음(정)을 준 사람을 베거나 할 수는 없는, 그러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1에서 성격 묘사는 제대로 되지 않았을 때에도 그런 이미지만은 확실하게 있었던 것 같습니다.
"카마인도 엄청 강한데, 뭐랄지 카마인은 ‘이 사람이 날 지켜줬음 좋겠다’는 감정보다는 ‘내가 이 사람을 지켜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느낌이 강하네요."라는 청휘님의 말씀은(저 말씀이랑 마지막의 "무섭다 카마인 페로몬!"라는 말씀도!//▽//) 카마인에 대한 애정이 담뿍 묻어나서 읽는 제가 다 두근두근 합니다! 아흐흐; 그로우랜서에서 좋아하는 캐릭터는 참 많지만 카마인음 참 정말…//_//b
Commented by harakiri at 2008/05/1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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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덧글이 너무 길어서 읽기 불편하지시요ㅠㅠㅠ 죄송합니다ㅠㅠㅠㅠ
그치만 덧글들이 다 너무 좋아서 자제가 안 되어요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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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8/05/20 15:2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harakiri at 2008/05/20 16:42
자물쇠 ㄹ 님//안 녕 하 세 요 , ㅅ 니이이이이이이임;▽; 으헝!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늘 몰래 ㅅ 님의 이글루에 들리고 있지만서도 이렇게 제 이글루에서 뵈니까 또 너무 반갑고 두근두근 하고 그러네요ㅠㅠㅠㅠㅠ 요즘 어째 목표(?)를 세워둬서 그런지 막 흥분한 포스팅을 하곤 하는데 귀, 귀ㅜㅜㅜㅜㅜㅜㅜㅜ라고 말씀해 주시니 너무 부끄럽기도 하고 막 너무 기쁘기도 하고ㅜㅜㅜㅜㅜㅜㅜ 수줍습니다ㅠㅠㅠㅠㅠㅠ 근데 무진장하게 기뻐요! 힛//_//;;
편하게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너무 즐거워서 날려 그린 그림이 대부분이지만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 두근두근 하네요! 보기 좋다고 해주신 말씀도 너무 기쁘고요! 언제나 늘 너무 잘 그리고 싶은데 실력은 그걸 못 따라가서 그 간격(?) 때문에 좌절(?)할 때가 많은데, 저렇게 편하게 그림을 그리니까 엄청 기운이 나고 그런 것 같습니다//_// 거기다가 ㅅ 님께서 모, 몰래(?) 지켜봐 주신다는 것이 엄청나게 기쁘기도 하고요!
으하하하ㅠㅠㅠ 사실 안녕하세요! 한마디라도 기쁘겠지만 이렇게 불끈불끈하게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ㅅ 니임!! 전혀 짧지 않습니다! ㅅ 님의 덧글은 짧아도 짧은 것이 아니어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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