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채널의 폐해.



규브
“도련님, 저게이는 화가 나서 눈밀이 납니다.”

로에
“………………뭐, 뭐?”

규브
“두 분이 매일 밥투정하시고, 편식하시는 것에 질렸습니다. 아뇨, 편식하시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도련님은 성장기잖아요. 일부러 영양을 맞춰서 만들었는데 그렇게 가려 드시면 저게이는 어쩌란 말입니까? 하긴, 도련님한테 듣보잡 집사인 저게이의 도련님을 생각하는 마음이야 아오안이겠지요.”

로에
‘뭐…뭐라는 거야…?’

규브
“저게이라고 도련님의 식성을 취존중하고 싶지 않은 줄 아십니까? 하지만, 먹어야 하는 음식이 있는 거에요! 저게이는 짜게 식다 못해, 정말 화가 나서 눈밀이 납니다.”

로에
‘안 되겠어. 이 녀석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뭐라는 지 못 알아듣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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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안=아웃 오브 안중=안중에 없다.
취존중=취향존중
저게이=나
게이=사람


★ 배탈이 나서 잠시 얌전히 살고 있습니다. 내용이 저래서 죄송합니다. 배탈과 감기가 겹쳐서ㅠㅠㅠㅠ 라기 보다도 원래 안 아플 때도 저런 재미없는 센스를 갖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하지만;

by harakiri | 2008/07/05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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